울산시, 중소기업 해외홍보 지원사업 참여업체 모집

해외홍보

22일 울산시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2016년 상반기 중소기업 해외홍보 지원 사업’ 참여기업 25개사를 모집한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하여 지역중소기업이 자사제품에 대한 외국어 카탈로그 및 누리집 제작과 국내외 유명 광고 매체에 회사 및 자사제품의 광고 게재 시 필요한 제작비용 및 광고 게재 비용의 80%가량을 지원하며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은 유명매체 광고지원은 국내외의 매체 및 일간지, 수출전문잡지, 품목별 전문잡지, 유명포털 등 대중매체 광고지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카탈로그 제작 지원의 경우에는 해외마케팅용 외국어 카탈로그와 브로슈어, 동영상 CD, E-카탈로그 제작 등이 지원된다. 누리집 제작지원은 기존 한국어 또는 외국어 누리집을 보유한 업체의 경우 다른 외국어 버전으로 추가제작 및 업데이트 비용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울산시에 위치한 중소기업일 경우 업종과 관계없이 울산통상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다음달 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업체 중 제출 증빙서류 등을 통한 선정평가 작업 이후 14일에 지원 대상 업체가 발표된다.

네이버, 소상공인의 날 • 소상공인 주간 행사 일환 축제 지원

소상공인

네이버가 올해 지정되는 소상공인의 날과 소상공인 주간의 행사 일환으로 ‘우리동네 소상공인 축제’를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며 소상공인 업체들이 직접 할인 등 혜택을 마련하여 홍보하는 행사로 전국에 약 2만여 개의 가게가 참여한다.

소비자들은 이번 행사기간 동안 행사홈페이지를 통하여 지역별, 업종별 혜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오는 26일 제1회 ‘소상공인의 날’ 지정을 축하하는 의미로 ‘소상공인의 날’ 스페셜 로고를 제작하고 운영할 예정이며 소상공인 주간 진행되는 우리동네 소상공인 축제에 대한 정보는 검색결과를 포함한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한국수파마켓협동조합연합회 등 28개 소상공인 단체회원업소와 4000여 일반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및 홍보 교육도 제공할 방침이다.

김지현 네이버 이사는 “소상공인들이 모바일을 통한 홍보와 매출에 관심이 많지만 비용이 부담되고 방법을 몰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하며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소상공인들이 비용의 부담 없이 모바일을 통한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기촉법 제정안 무사 통과 조짐, 대출 30억원 이상 중소기업 워크아웃 신청 대상

기촉법

앞으로 기업체가 금융권에서 30억원 이상 대출 시 워크아웃 형태로 구조조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법원주도의 법정관리 즉 기업회생절차에 비하여 채권단에서 주도하는 워크아웃은 부실기업 발생 시 시장충격을 최소화하고 구조조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라는 평가를 받아온 바 있다.

2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기촉법 재입법안이 원안대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게 될 경우, 후속법령 제정 작업이 바로 들어갈 예정이라 전하며 시행령에서 기촉법 적용 기업 범위를 총신용공여액 30억원 이상으로 설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8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작년 말로 효력을 상실한 기촉법을 한시법으로 재입법하는 법 제정안을 처리했으며 기촉법 제정안은 여야 이견을 해소하고 상임위를 통과하는 등 임시국회도 무탈하게 본회의로 통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존 기촉법은 채권금융기관으로부터 빌린 돈의 합계가 500억원 이상인 대기업을 적용 대상으로 했으나 정무위는 재입법안 처리 중 중소기업도 워크아웃 대상이 될 수 잇도록 규정을 삭제하고 구체적인 적용대상을 시행령에서 정하도록 한다.

물론 금융위는 신용공여액이 너무 적은 경우에는 워크아웃의 실익이 적다고 보고 신용공영액 30억원 미만 기업은 워크아웃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최저한도 기준 최종안의 경우 시행령 제정 과정에서 변경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재입법안에는 워크아웃 참가하는 채권자 범위를 ‘금융기관’에서 ‘금융채권을 보유한 모든 채권자’로 확대하는 내용도 포함되어있어 국민연금이나 군인공제회 등 기관투자자도 워크아웃에 참여하게 되어 워크아웃 성사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촉법이 작년 말로 효력이 상실한 이후, 마련된 금융권 기업구조조정업무 운영협약을 통하여 구조조정을 시작한 기업의 사례는 없으나 기촉법이 다시 발효될 경우에는 이 협약이 자동 폐기 된다고 한다.

무보, 환위험관리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환위험리스크

한국무역보험공사가 19일 ‘2016년도 환율전망 및 중소기업 환위험관리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서린동 본사에서 열렸으며 무보, 한국무역협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수산무역협회 등 4개 수출지원기관 및 수출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최근 환율 변동성 증가로 인한 난황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설명회에서는 최근 환율 동향 및 전망에 대한 외부 전문가의 강연과 중소 및 중견기업 전용 환위험 헷지 상품인 환변동보험 및 단체보험 등의 무역보험 지원제도가 안내되었다고 한다.

이미영 무보 부사장은 “앞으로도 무보는 무역보험료 지원사업 등 주요 수출 지원기관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하여 우리기업들의 구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요 25개 그룹 중 11개 그룹 임금피크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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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삼성, 현대, SK, 롯데 등 주요 25개 그룹 중 11개 그룹이 전 계열사에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1일 발표한 ’25개 그룹 임금피크제 도입 현황’에 따르면 현재 모든 계열사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그룹은 삼성과 현대차, LG, 롯데, 한진, 두산, CJ, 대림, 한진중공업, 한국타이어, 삼천리 등 11개 그룹이었으며 GS, LS, 현대산업개발 등 3개 그룹은 연내 전 계열사로 확대 실시할 방침이라 전해왔다.

주요 그룹별로는 SK그룹에서는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케미칼, SKC, SK해운, SK건설 등 대부분의 계열사들이 도입이 완료 된 것으로 나타났어며, GS그룹은 GS칼텍스, GS에너지, GS리테일, GS홈쇼핑 등이 이미 임금피크제를 시행 중으로 올 해 안으로 모든 계열사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조선 3사를 포함한 5개 계열사가 시행 중에 있으며, 나머지 계열사의 도입은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한화그룹은 25개 계열사가 올해부터 시행 중에 있으며 KT그룹 역시 25개 주요 계열사가 시행 중에 있다.

한편, 신세계 그룹은 대부분의 계열사가 도입이 완료되었지만 조선호텔만 노사협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는 지난해 기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중 공기업을 제외한 49개 그룹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조사하였고 이중 25개 그룹만 조사에 응답하였다.

전경련 정조원 환경노동팀장은 “세계 경제 불황 속에서 올해부터 60세 정년연장이 시행되었다”며 “기업들이 신규채용을 조금이라도 늘리기 위해서는 임금피크제 도입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국내 중소 건설업체 대부분 여전히 경기 부정적 시각

중소 건설 업체

최근 조사에 따르면 2014년부터 국내 건설 수주가 회복되는 상황에 있으나 국내 중소 건설회사의 대부분이 여전히 경기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었다.

한국건설사업연구원에서 최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국내 중소기업 건설기업 197개 업체 중 73.9%가량이 국내 전체 건설경기를 부정적으로 바라보았다. 또한 중소 건설시장은 88.1%가 나쁘거나 매우 나쁘다는 응답이 나왔다.

대기업 대비 중소 건설기업의 전반적인 경쟁력 수준에 대해서는 100점을 만점으로 전체 평균에 42.1점이었으며 전반적으로 바라본 시각으로는 중소 건설업계가 자신들의 경쟁력을 다소 낮게 평가하고 있었다.

그 이유로는 공사수행 경험 부족과 기술개발부족, 경영 전략의 부재, 공사관리 능력의 부족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중소 건설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나온 이유로는 ‘공공 발주 공사 물량의 감소’가 61.8%로 가장 높았으며 이외 국가 경제부진의 장기화와 건설시장 참여 기업의 증가 등이 뒤를 이었다.

중소 건설기업 중 49.5%의 경우 수주 감소에 따른 경영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신시장 진출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으나 가능성은 6.2%가량만 높게 평가하여 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 건설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신시장으로는 소규모 에너지시설과 주택가 생활 공원 등 생활형 기반시설 분야가 절반을 넘었으며 도시재생분야와 리모델링 분야, 안전 및 유지보수 관리 분야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해외 건설시장은 응답 기업의 대다수가 중소 건설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시장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답했다.

한국 건설사업연구원은 “기존 여러 지원제도 중에서 중소 건설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실효성이 큰 자금 지원, 기술 개발 지원, 기업경영 컨설팅 및 정보화 지원제도들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중기청, 중소 및 중견기업 파트너십 사업 진행으로 동반성장

파트너십

중소기업청이 21일 중소 및 중견기업의 동반성장 아이템 발굴과 사업화를 위해 ‘2016년도 중소·중견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파트너십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중소 및 중견기업 간 신성장아이템 발굴의 기획단계부터 기술개발, 사업화까지의 전 단계에 거쳐 다각적인 공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질적 상생협력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동 사업은 기술매칭지원단의 운영을 위하여 ‘기술매칭과제’와 ‘셀프매칭과제’로 나누어 신청 접수를 할 방침이다.

1단계 신규 사업기획 부문 지원회사로 선정되는 중소 및 중견기업은 아이템 구상과 전략구축에 필요한 연구개발 사전기획 비용을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2단계의 경우 연구개발 연계과제 부문 지원 회사가 되어 기술개발과 제품화를 위한 지원으로 6억원 이내의 연구개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중기청은 올해부터는 동사업의 신청 시 애로사항이었던 중소 및 중견기업 간의 협력관계 컨소시엄의 선 구성조건을 완화하고 선 사업신청과 후 컨소시엄 구성도 가능할 수 있도록 사업체계를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중소 및 중견기업이 단독으로 동사업에 신청할 시 전문기관이 운영하는 기술지원단의 지원을 통하여협력 파트너사를 후 구성 할 수 있게 되지만, 참여기업 중 1개사는 기술협력으로 참여가 의무화되고 주관기관이 중견기업인 경우에는 중소기업 1개이상을 참여기업으로 구성해야만 한다.

기술매칭지원단의 도움을 통해 파트너 업체가 필요한 업체는 22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한 달간 신청이 가능하며, 셀프매칭과제는 4월 18일부터 5월 17일까지 중소기업청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 또는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해외 주요IB, 국내 경기회복세 둔화 등 기준금리 인하 전망 높다.

기준금리

최근 경기 회복세가 둔화됨에 따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인하와 관련한 소수의견이 표출되는 등의 영향으로 해외 투자은행들이 올 상반기 중 국내 기준금리의 추가 인하를 전망하고 있다.

국내뿐 만 아니라 해외 금융 시장에서도 금리 인하, 마이너스 금리 등 통화정책을 펼치고 있는 추세로 국내 채권시장에서 한은이 조만간 기준금리를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국내외에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20일 국제금융센터는 해외의 주요 IB들이 최근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에 대하여 금융시장 불안을 이유로 관망세를 유지한 것이라고 분석하여 빠른 시일 내로 기준금리가 추가 인하 될 것이라는 전망을 펼쳤다.

IB들은 최근 소비심리 악화, 기업 구조조정의 영향 등으로 내수 회복세가 둔화될 것이라 보았으며, 한은이 4월에 올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추고 기준금리도 인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노무라는 애초 한은이 6월에 기준금리 인하는 전망하였으나 최근 3월로 앞당긴 바 있다. 또한 3월에 이어 10월에도 기준금리 인하조치가 있을 것으로 보았다.

물론 최근 한은은 경제전망보고서를 통하여 지난 1월 발표한 성장률 전망치가 지나치게 낙관적이라는 지적도 받아왔으며 따라서 4월 전망에선 부진한 경기와 불안한 대외여건을 반영하여 올 성장률 전망을 낮추지 않고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CJ오쇼핑, TV홈쇼핑에 이은 온라인, 카탈로그로 중소기업 판로지원 채널 확대

CJ 오쇼핑

CJ오쇼핑이 최근 TV홈쇼핑에 대한 지원에 이어 온라인몰과 카탈로그로 중소기업 판로지원 채널을 확대하겠다고 나섰다.

다음달 4일까지 CJ오쇼핑은 CJ몰에서 ‘중소기업 우수 상품전’을 개최하고 중소기업과의 동반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TV홈쇼핑의 중소기업 무료 방송인 ‘1사1명품’을 통해 소개되었던 37개 업체의 51개 상품을 CJ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물론 CJ오쇼핑 3월호 카탈로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TV홈쇼핑에서 소개되었던 ‘1사1명품’은 CJ오쇼핑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하여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2012년 2월 방송을 시작하여 국내 우수 업체들의 우수한 상품을 주 2회 수수료를 전혀 받지 않고 소개해 준다.

현재까지 총 35억원의 누적 취급고를 기록하고 있는 무료방송은 참여 업체만 60여개에 달한다.

신혜진 CJ오쇼핑 CSV경영팀 팀장은 “CJ오쇼핑은 다각도로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하여 이번 ‘1사1명품’ 온라인 전문몰을 오픈하게 되었다”고 “우수한 품질력의 중기 상품을 지속 발굴하여 상품수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무주군,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 마련

융자지원

전북 무주군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으로 5억원 규모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이란 관내 중소기업들과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중소기업의 경우 최대 2억원 융자에 2년 일시상환, 소상공인은 최대 2000만원 융자에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을 갖는다.

군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최초 융자 신청 사업체와 고용인원이 많은 사업체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으로는 관내 농공단지 인주업체와 지역특화상품 생산업체, 사업장과 본사가 무주군에 3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들이다.

김영식 산업경제과 투자유치 담당은 “중소기업육성기금이 경영내실화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며 “곡 필요한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제대로 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