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강릉본부, 중소기업 금융지원 협의회 개최

금융지원

한국은행 강릉본부가 14일 영동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중소기업 CEO, 강릉시, 중소기업 지원 관계기관, 금융기관 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은행 강릉본부의 ‘최근 강원지역 경제동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강릉시의 ‘중소기업 지원자금 운용 현황’과 신용보증기금의 ‘중점 보증지원대상’에 대해 소개 되었다.

또한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대한 현장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특히, 제시된 의견 중에는 참석 기업에서 금융기관의 여신 심사 시 창업 초기 기업에 대하여 과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하는 사례와 개보수 투자를 고려하지 않은 사례, 해외마케팅에 대한 지자체 지원 미흡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개선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하여 강릉시과 관계기관, 금융기관 등은 향 후 적극적인 제도 개선의지를 표명하였으며 한국 은행 강릉본부와 참석기관들은 영동지역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 홍보를 더욱 강화하여 자금 지원이 실효성 있게 제공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중소상인에게 어려움을 겪게 한다는 조사 결과 나왔다.

중소상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작년 8월에 입점한 현대백화점 판교점 인근 중소상인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월 17% 이상의 매출이 줄어 드는 등 지역상인 10명 중 9명 가량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중기중앙회에서 현대백화점 판교점 인근에 있는 외식업 및 소매업 영위 사업장 300개를 대상으로 ‘현대백화점 판교점 입점에 따른 지역상권 영향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92.0%가 쇼핑몰이 지역상권에 도움이 되지 않는 다고 답변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이유로는 대기업의 상권독점에 대해 과반수 이상이 답변하였으며 매출흡수에 의한 지역상인 시장퇴출 등을 꼽았다.

지난해 8월 이후 인근 중소상인들은 백화점이 입점하고 나서 매출이 월 17.2%가량 줄었다고 답했으며 경영환경 역시 62.3%가 나빠졌다고 응답했다.

인근지역 중소상인들은 향후 방안에 대하여 별다른 대책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휴업이나 폐업에 대해 고려하고 있는 상인들도 7.7%로 나타났다.

대기업 쇼핑몰과 지역상인 간 상생방안은 무엇이냐라는 물음에는 입점거리 제한, 대기업의 지역상권 활성화 지원 등을 주요 방안으로 꼽았으며 쇼핑몰 관련하여 정부에서 지원해 주기를 바라는 대책으로는 중소기업 지원정책 확대와 입점규제 강화 등을 꼽았다. 또한 대기업 쇼핑몰이 의무휴무제 적용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응답한 경우도 86.0%에 달했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산업지원본부장은 “대기업 쇼핑몰 출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서 지역 상인들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소유통시장의 사업영역보호를 위한 대책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북 TP,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간담회 개최

해외판로

충북테크노파크가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14일 선도기업관 3층 컨퍼런스룸에서 독일 베를린에 소재한 충북도 독일 해외자문단을 초청하고 지역 산업의 해외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유럽시장 판로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독 비즈니스 프로모션 센터(독일 작센주 드레스덴)’ 개소에 앞서 이번 간담회는 충북지역 내 유럽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하여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 충북도와 도내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등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고자 진행하였다고 전했다.

특히 바이오의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위하여 유럽이라는 거리상의 제한요소와 이에 따르는 비용과 시간 등 기회비용 문제를 덜기위한 취지로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설명하였으며, 유럽 진출을 위하여 업종별 준비 및 사업화 전략 등 다양하고 세분화된 정보를 관련기업들에 제공하여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충북TP 남창현 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유럽진출에 관심있는 중소기업들에게 다양한 정보제공과 함께 실질적인 사업을 모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럽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도내 기업들을 위해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와 편리를 제공하는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 중소기업 금융정책 전면 개편

금융정책

대구시는 14일 2016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규모는 지난해 대비 1350억원 늘려 4750억원으로 확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 동안 소외되었던 유망 창업기업은 금융정책을 전면 개편하여 지원을 강화, 지원 기간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하던 것을 매월 수시형태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창업 7년 미만의 유망기업을 선별하여 대구시가 이자차액을 지원해주며, 신용보증기금에서는 보증을 지원해줄 방침이며, 기업 생존율이 낮은 창업 3~7년의 데스밸리 진입 기업에 대해서는 자금배정을 확대 또는 펀드를 추천해주고 기술보증신용기금에서 창업도약 프로그램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그 외에도 일반 및 우대 기업군 외에 로봇, 물, 에너지, 첨단의료 등 미래신성장동력 기업과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고용친화기업 등을 특별우대기업으로 선정하고 이차보전과 보증료를 추가로 우대해주고 대출 이율도 추가로 감면해줄 것이라 전했다. 또한 저금리 기조를 반영하여 중소기업 경영안정 자금의 이차 보전율을 2~3%에서 대출금액에 따라서 1~1.8%로 조정하는 등 대출 금리 상한 협약을 통하여 기업체에서 느끼는 부담을 줄여준다.

이번 중소기업 자금지원에 관해서는 15일부터 월별 배정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수시로 대구 신용보증재단이나 신용보증재단 6개 지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금융정책 전면 개편은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무한경쟁 속에서 대구 경제의 체질을 미래형으로 바꾸려는 것” 이라며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기업과 소통하면서 기업중심의 금융지원, 소외기업을 위한 전략 펀드 조성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D 중소기업 대상 설문조사, 투자자금 확보나 사업화 추진이 가장 어렵다고 답변

설문조사

한국모바일기업진흥협회가 최근 국내 R&D(연구개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으로 투자자금 확보와 사업화 추진이라고 한다.

설문조사는 기술개발 경쟁력, 사업화 준비 경쟁력, 사업화 추진 경쟁력,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역점 분야, 멘토링 프로그램 분야별 수요조사, R&D분야 멘토링 프로그램 필요 정도, 사업화 분야 멘토링 프로그램 필요 정도 등 총 7개 항목으로 진행 되었다.

조사대상은 ‘2015년 기업서비스 연구개발사업 –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중소기업 중 설문에 응답한 87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를 이용하여 멘토링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라 전했다.

사업화 분야 멘토링 프로그램 필요 정도에 대한 조사에서는 과반수 이상이 모든 항목에서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파트너십/자금조달 전략이 78.1%로 조사 되는 등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해서 기업들이 반응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할 수 있다. 또한 R&D 분야 멘토링 프로그램 역시 50%가량이 기술자문과 R&D전략수립에 대해 필요하다고 느낀다고 답해 전문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었다.

사업화 준비 관련 경쟁력에서는 기술개발 이후 사업화 능력에 대하여 대다수의 기업들이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투자자금 확보 방안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답변이 좋다는 응답 대비하여 9배가 넘는 수치로 연구개발에 임하는 기업들의 심각한 자금난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사업화 추진 관련한 경쟁력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항목에서 경쟁력이 취약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이 86.2%를 기록하였으면 그 뒤로 유통채널 확대 및 관리, 홍보/마케팅 전략이 각각 79.3%, 70.1%를 기록하였다.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근 역점에 두고 있는 분야에 대한 조사는 앞서 사업화 준비와 추진에 관한 조사에서 기업들이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해외시장 개척, 투자유치가 50% 미만으로 취약한 부분에 대한 준비가 원활하게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고 조사되었다. 반면, 연구 및 기술개발 확대가 69.0%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김동민 협회장은 “연구개발을 통한 사업화와 기술 생산성은 선진국에 비해 아직 미흡하다. 따라서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은행, 7개월째 기준금리 1.5%

기준금리

한국은행이 14일 오전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동결시켰다. 이는 7개월 연속 동결이다.

14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열린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7개월째 연1.5%로 동결하기로 했다. 앞으로 미국 금리인상의 속도와 중국 등 신흥 시장들의 경기 상황을 주시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기준금리는 작년 6월 0.25%포인트 내린 후 7개월째 동결인 부분이 아직 한은에서 기준금리를 움직이기 어려운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 전문가들은 바라보았으며 일부 전문가들은 수출감소나 내수 부진등의 원인으로 경기회복이 부진하다며 한은이 추가 기준금리 인하로 대응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현재 해외에서는 중국의 경기 불안과 주가 폭락 등으로 인한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완화적인 통화정책으로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작년 말 연방기금 금리 인상에 들어가면서 내외 금리 차가 줄어들었고 국내 저금리 기조로 인한 가계부채 규모가 사상 최대인 점이 올해 첫 금통위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를 막는 걸림돌이 되었다.

또한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주식을 팔고 있는 상황 역시 인하를 막고 있다. 헌데 외국인 자금 이탈을 막기위한 기준금리 인상 역시 기대하기 힘들다. 기준금리를 올릴 경우, 부동산 시장 등 국내 경기에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가 1조원을 넘어선 상황에서 시중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인상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원리금 상환의 부담이 커지고 따라서 소비 여력이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된다.

따라서 한은은 미국금리인상 속도, 중국 등 신흥시장의 경기 상황을 더 주시하게 될 것이라고 풀이된다.

FedEx 온라인 광고 캠페인 통한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fedex

페덱스에서는 전 세계 네트워크를 통하여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지원하는 내용의 온라인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동영상 광고에는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대표들이 직접 경헙한 가상 여행을 통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에 성공한 중소기업인으로서 느낄 수 있는 감회가 담겨있다.

아태지역 전체 사업체 수가 현재 98%에 육박하며, 전체 고용 시장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은 아태지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말콤 설리번 페덱스 아태지역 브랜드 및 기업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은 “아태지역의 중소기업들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하여 얻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하여 알고 있으면서도 쉽게 용기내지 못하고 있으며, 성공사례를 통하여 중소기업들이 용기를 얻고 해외로 진출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FedEx도 비즈니스 파트너로 중소기업들이 어려움 없이 무역을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예금, 연금, 대출 등 한 번에 보는 금융상품 한눈에

금융상품 한눈에

은행과 증권사, 보험사 등에서 나오는 예금이나 적금, 연금저축, 주택대출 같은 각종 금융상품의 금융사별 금리정보에 대해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가 문을 열었다.

금융감독원과 금융업계에서는 14일부터 금융상품 통합 비교공시 사이트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온라인에서 제공되는 금융상품 공시정보가 더욱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금융생활을 합리적으로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개설되는 사이트 외에도 현재 금융상품의 핵심정보에 대한 비교공시가 이루어지고는 있다. 하지만 금융협회마다 개별적으로 공시하여 한 눈에 비교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따라서 이번에 사이트 개설로 여러 업권이 공통으로 취급하거나 성격이 유사한 상품을 통합하는 등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금융상품 한눈에’ 대상 금융상품은 정기예금 160개, 적금 178개, 연금저축 216개, 주택담보대출 133개, 전세자금대출 56개 등 177개 금융사가 제공하고 있는 853개 금융상품들이다.

이 외에도 펀드나 신솔보험, 자동차보험 등 특정 업권에서만 판매하는 금융상품은 해당 협회가 운영하는 ‘펀드공시’, ‘보험다모아’ 등의 사이트와의 연계로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 전했다.

‘금융상품 한눈에’는 매달 20일, 연금저축의 경우에는 분기별로 공시하는 등 최신 정보를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또한 가입 방법이나 중도상환수수료, 대출한도 등 대출 희망자에게 필요한 정보도 상세하게 얻을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다양한 금융상품에 대한 비교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여 소비자의 합리적인 판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금융사 간 유사 상품이 손쉽게 비교되므로 건전한 가격경쟁을 촉진하는 데도 기여할 것” 이라 전했따.

인도 SBI 은행 서울에 첫 지점 생긴다.

SBI

인도의 최대 국영은행인 스테이트뱅크오브인디아(SBI)가 서울에 한국 첫 지점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SBI는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점 기념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이달부터 영업을 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비 스리람 SBI 부행장과 나빈 만찬다 SBI 서울지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SBI는 1806년에 설린된 인도 최대 은행이며, 현재 인도 뭄바이에 본사가 있으며 인도 내 1만 6333개 지점이 있고 세계 36개국에 191개 지점을 가지고 있다.

그 동안 SBI는 서울에 사무소만 가지고 있었으나 지난해 10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지점 신설 인가를 받아 이번 서울 지점은 국내 최초의 지점으로 연 것이다.

앞으로 SBI 서울지점은 기업금융과 무역금융 등을 비롯하여 프로젝트 파이낸스 업무까지 확대할 방침이며 소매금융 업무는 국내에 거주하는 인도인의 송금업무로 한정되어 업무를 볼 것이라고 전했다.

스리람 SBI 부행장은 “최근 신흥국 경제 성장 둔화 등 글로벌 경기 불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도는 정부의 지원 속에 높은 성장률을 이뤄내고 있다”고 전하며 “인도와 한국 양국은 2009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를 체결하고 경제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SBI 서울 지점의 역할도 중요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날 SBI는 수은과 전대금융 한도증액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기업과 한국 기업에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은행, 동전없는 사회 도입 가능성 연구

동전없는 사회

한국은행에서 동전없는 사회의 도입 가능성을 연구할 계획이라 밝혔으며 금융시장의 큰 바람이 불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지급결제업무 등에 대하여2020년까지의 중장기 전략과제 12개를 발표하고 빅테이터 기반 서비스, 동전없는 사회의 도입 가능성 등에 대한 연구를 실시한 예정이라 전했다. 또한 매년 발간하고 있는 ‘지급결제 보고서’의 정책부문을 확충하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밝혔다.

현재 스웨덴 등 일부 북유럽 국가에서는 동전 없는 사회가 도입되어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현금결제를 제한하고 있으며 선진국에서도 현금없는 사회 모델을 연구하여 동전 없는 사회 도입 가능성 등을 검토하고 있다.

동전없는 사회는 동전을 관리하는 비용이 높기 때문에 핀테크 기술 등을 활용하여 동전을 카드나 모바일 등과 같은 타 결제 수단으로 대체하여 관리 비용을 줄이려는 취지에서 발생되었다. 현재

따라서 현금 만 원으로 9500짜리 물건을 살 경우 거스름돈으로 발생되는 500원에 대하여 모바일 계좌나 선불카드 등에 적립되는 방식이 도입 될 가능성이 높다. 단, 이런 제도가 도입되더라도 동전 사용이 아예 금지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은에서는 이에 발맞추기 위하여 2020년까지 지급결제 현안사항에 대한 조사 연구를 강화하며 지급결제업무의 정책기능을 확충할 예정이라 전했다.

이를 위하여 한은에서는 지급결제의 안전성 및 효율성을 확보하고 금융 안전에 기여, 지급결제제도 발전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은은 이번 중장기 지급결제업무 추진 전략 수집 배경에 대하여 지급결제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한국의 지급결제제도 발전을 도모하고자 보다 장기적인 시각에서 업무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일관되게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