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중소기업간 융•복합기술개발사업에 자금 지원

융·복합기술개발지원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간 융·복합기술개발사업에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기청은 1일 서로 다른 기술을 융합하여 창의적인 신제품이나 신기술 개발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융합전략과제와 현장기획과제를 각각 지정공모와 자유응모를 통해 접수받는다.

이번 사업에는 총 546억원의 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며 현장기획과제는 사전기획을 지원하는 현장기획지원과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현장기획R&D로 구성될 것이라 전했다.

현장기획 R&D는 현장기획지원을 완료한 과제 중 평가를 통하여 시장성이 높은 우수과제를 선정해 2년간 6억원 이내의 개발자금을 정부출연금으로 지원할 방침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25일까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 또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종합관리시스템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문의는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제품성능기술과로 하면 된다.

산업부, 신뢰성기술 확산사업 등 총 282억원 중소기업 지원

신뢰성기술

정부에서 앞으로 중소 및 중견기업의 제품 신뢰성을 높여 수출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에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신뢰성기술 확산사업’ 신규과제 모집공고를 2일 낼 것이라고 설명하며 올해 총 282억원의 지원을 할 예정이라 말했다.

이번 사업은 시험평가 인프라를 갖춘 연구소, 대학교, 테크노 파크 등 전문기관의 지원으로 중소 및 중견기업의 제품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구축되었으며 지난해보다 지원규모가 늘어 신규사업에 137억원, 계속사업 145억원을 투자한다.

올해는 특히 소재나 부품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해외기업 수요를 사전 확보한 과제를 우대 지원할 예정이며, 수출 유망품목을 발굴하는 품목지정형 사업을 강화하는 등에 중점을 둘 것이라 설명했다.

신뢰성기술 사업은 세계적 기업들조차 소재부품의 결함으로 리콜 사태를 겪게 되고 있어 필수과제로 떠올라 주목받고 있는 사업 중 하나 이다.

품목지정형 사업에는 30개 품목이 해당하며 2년 이내 연간 5억원, 일반형 사업은 2년 이내 연간 3억원, 자립형은 1년 이내 연간 1억원을 각각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인천 부평구,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 실시 상하반기 각각 30억원씩 지원

운전자금

인천 부평구는 오는 2일부터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2016년도 상반기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를 실시할 것이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부평구에 공장이나 사업장은 둔 중소 제조기업이 구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 융자금의 대출이자 중 일정 금액을 수에서 부담하는 이자차액지원사업으로 일반기업은 1.5%, 우대기업은 1.8%를 지원한다.

구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확산과 어려운 기업 지원을 위하여 구민 2명 이상을 신규 채용한 기업이나 구에 지정 기부기업, 재해 및 화재 피해를 입은 기업에 0.2%의 추가 지원해줄 방침이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3년이던 융자 기간을 4년까지 늘려 기업 지원을 확대한다.

융자 지원 사업은 민선 6기 부평구청장의 공약으로 작년부터 기존 융자규모 60억 원, 업체별한도 4억원 이내로 2배 늘려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더욱 다양한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하여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각각 30억 원씩 융자하고 하반기는 7월 1일부터 접수받을 것이라 설명했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 희망 기업은 중소기업, 신한, 국민, 하나, 산업은행을 방문하여 여신 상담을 진행한 후 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경제지원과 기업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중소기업 은행이자 상승세로 인한 두통 시달린다.

은행이자

중소기업들이 최근 은행 이자로 인한 두통에 시달리고 있다.

시기적으로 자금 수요가 몰리고 있어 요즘 중소기업들이 신용보증기금으로 대출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국내외 경기 불황으로 인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시중은행들의 대출금리가 내려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으나 신보의 금리는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우리은행은 작년 12월에서 2월 0.37%포인트 금리가 가장 크게 상승하였으며 각 시중은행들의 경우 중소기업의 신용대출 금리가 올 들어 계속 상승세로 돌아섰다.

중소기업에 대한 마이너스대출 금리 역시 비슷한 낌새를 보이고 있다. 2월 하나은행의 경우 전월 대비 0.2%포이늩 상승하였으며 KB국민은행도 한 달 사이 0.14% 상승 등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권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에 자금 조달 비용을 얹어 정해지는 데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은행들의 대출 기준금리는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경기불황 속에서 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해 기업들의 채산성이 악화될 것이라 우려하며 이에 따라 기업 수익 감소 등 경기의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 전했다.

또한 중소기업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방안이 시급하다며 은행은 ‘비올 때 우산 뺏는다’는 비난을 받지 않도록 유망 중소기업에 돈을 빌려주고 수익을 날 때 함께 나눌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 이지비즈를 통한 중소기업 지원사업 정보 제공

이지비즈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1일 업그레이드된 ‘이지비즈’로 중소기업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라 전했다.

이지비즈란 ‘Easy Gyeonggi Business’의 약자로 쉽고 빠르게 기업지원정보를 열람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한 손쉬운 접근이 가능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중소기업 지원에 관한 모든 정보를 이지비즈를 통하여 알리며, 마감이 임박한 지원사업과 인기 지원사업, 기관별 지원 사업 등으로 나누어져 중소기업들의 원하는 지원 사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지원사업을 수출/판로, 기술개발/사업화, 창업/벤처/재창업, 소상공/사회기업, 자금, 인력/교육, 경영, 기타지원 등으로 분류하여 기업에서 원하는 지원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함께 입찰정보나 경기도 소식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경기중기센터에서는 3월부터 도내 53개 대학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정보도 이지비즈를 통해 제공하며, 지원 기관 외의 정보 역시 확인 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하였다고 설명하며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경기중기센터 경영정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경기중기센터 김한섭 경영관리본부장은 “중소기업인들이 이지비즈를 적극 활용하여 사업운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더 많은 양질의 정보를 이지비즈를 통해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대기업-중소기업, 임금격차 2008년 이후 가장 크게 벌어졌다.

임금격차

1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가 관련통계가 나온 2008년 이후 가장 크게 벌어졌다고 조사되었다.

통계청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상시근로자가 300인 이상인 사업장의 상용근로자 임금은 월평균 501만 6천 705원으로 전년 대비 3.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상시근로자 5~299인 사업장의 상용근로자 임금은 월평균 311만 283원으로 3.4% 상승했고 보통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은 대기업, 5~299인은 중소기업, 5인 미만은 영세자영업자로 본다.

이번 조사에서 대기업 근로자의 임금 인상률은 2014년에 이어 2년째 중소기업보다 높았으며 당시 대기업 상용근로자 임금이 5.3%, 중소기업은 2.4% 올랐었다.

중소기업의 임금 인상률이 대기업보다 낮아지면서 개선 조짐이 보였던 임금 격차가 다시 커지고 있다고 분석된다.

특히 지난해 중소기업 근로자 평균 임금이 대기업 대비 62.0%로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고, 이는 대기업 근로자가 한 달에 월급을 100만원 받는다면 중소기업 근로자는 62만원을 받은 것으로 해석되었다.

임금격차가 벌어지는 데에는 세계경기와 국내경기의 불황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경영난이라는 분석이 나왔으며, 구조적으로는 대기업의 독점력이 커지면서 하도급대금 후려치기나 인력 유출 등 불공정 관행이 중소기업의 임금 상승에 악영향을 미친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임금 격차를 크게 벌이는 요소로는 정액급여 즉 기본급보다 초과근로수당과 성과급 등 특별급여로 조사되었다.

노민선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의원은 이번 조사를 통하여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결국 중소기업의 성과급을 현실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에서 ‘핵심인력 성과보상금’ 제도처럼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성과 공유 모델을 더 활성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핵심인력 성과보상금이란 장기 재직이 필요한 인력이라고 기업이 지정한 근로자와 기업이 1대 2비율로 5년간 매달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근로자가 만기일까지 재직할 경우 적립금을 성과보상금으로 지급하는 제도이며, 기업 납입금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세제혜택을 주기도 한다.

부산중소기업청, 경영여건 난황 해소위한 기업 지원

경영여건

부산중소기업청은 최근 대내외 경영여건이 난황을 겪자 기업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월에 부산중기청은 개별기업의 애로해결을 위한 ‘현장 맞춤형’ 지원사례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개최하고 26일에는 직원 외 분야별 비즈니스지원단 동원 등 현장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가하고 있다.

비즈니스지원단은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경영 및 기술지도사, 변호사, 관세사 등의 전문 집단으로 현재 지방중소기업청에 각각 배치되어있다.

지난 26일 비즈니스지원단과 부산중기청직원이 발표한 대표적인 현장 해결 사례는 기어 등 동력전달장치를 제조하는 제조회사의 자사 연구개발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으로 연구사업 지원사업, 이노비즈 기업 신청 등의 사례가 있었다.

또 치과용 의료기구 제조업체의 경우 수출시장 진출을 위한 경영지도사와 관세사를 현장에 보내 해외규격인증 및 해외전시회 참여 등을 통한 일본 첫 수출의 결과도 나왔다.

한편, 부울중기청은 사례공유에 이어 2월 정책 홍보 실적이 우수한 직원에게 홍보상을 수여하는 등 직원들의 정책홍보를 독려한 바 있다.

부울중기청은 경영상 어려움에 대한 건의나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 및 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하며 정책안내콜센터나 기업마당을 통한 빠른 정책안내와 개별기업의 애로를 해소할 수 있다고 전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생계형업종 – 적합업종 법제화 추진관련 예산안 확정

법제화

중소기업계에서 29일 열린 제 54회 정기총회에서 소규모 생계형 업종부터 적합업종 법제화를 추진하는 내용이 담긴 ‘2016년도 사업 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이 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인 회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중소기업지원 우수기관으로 새누리당 홍지만의원과 강석훈의원, 국민의당 김관영의원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기업경영 토대 마련의 공로로 중소기업 지원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되었다.

정기총회에서 중기중앙회는 박성택 회장 임기 2년차를 맞아 불공정 행위에 대한 처벌과 제한 엄격히 시행과 소규모, 생계형 업종부터 적합업종 법제화 추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박 회장의 취임 이후 소수 대기업 중신으로 하던 과거의 성장공식에서 다수의 중소기업이 성장하는 경제환경 조성을 위한 과제 발굴과 여론 조성에 힘썼다며, 올해에는 공정한 자원배분, 시장 공정성 회복을 중심으로 한 중소기업 중심 경제 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전주시, 중소 및 벤처기업 지속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전주시

전주시가 중소 및 벤처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지역경제를 키워나가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25일 전주시와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는 전주첨단벤처단지 내 지역혁신관에서 관내 중소 및 벤처기업 대표 및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전주벤처촉진지구는 중소 및 벤처기업의 경영과 기술, 인력, 창업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할 방침이라 전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설명한 주요 사업으로는 아이디어 상품화 촉진을 위한 기업의 기술애로사항 해결과 자금을 지원하는 시제품 개발 및 제작지원사업과 기업의 브랜드 강화를 위해 필요한 경영 및 사업화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혁신형 중소 및 벤처기업 인증지원사업, 우수 제품 보유 중소기업을 선정, 제품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맞춤형 방식으로 업체당 최고 3,000만원을 지원하는 캐시-카우전문기업육성지원사업 등이다.

또 자금유치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적시적소 자금조달을 통한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자금유치/기업관리전문인력지원사업, 일자리창출 및 재직자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하기 위한 구인 및 구직 연계 지원사업, 다양한 기업육성 모델 및 성공 기업의 성공사례 전파를 통해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혁신형기업교류회 지원사업 등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금속가공 소공인들의 기술, 경영, 마케팅 환경개선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해에 이어 ‘소공인특화지원센터’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전주벤처촉진지구는 앞으로도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 경영, 일자리 창출 등 중소 및 벤처기업으로 지속성장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강소기업을 육성에 적극 나선다.

한편, 전주벤처촉진기구는 지난해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우수 중소 및 벤처기업에 시제품 개발 및 제작지원 등 5개 사업을 추진하여 매출 16억 2000만원과 고용창출 16명, 자금유치 31억원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강창수 전주시 탄소산업과장은 “중소 및 벤처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하여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우수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기청, 중소기업·중견기업 기술경쟁력강화 파트너십 지원

기술경쟁력강화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중견기업 기술경쟁력강화 파트너십사업을 시행한다.

중소ㆍ중견기업간 협력 신성장 아이템 발굴 및 기술개발(이하 R&D), 기술경쟁력강화 지원을 위하여 신성장아이템 발굴의 기획단계와 기술개발, 사업화까지의 단계를 포함하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다.

2016년 지원예산은 23.5억이며 신규 사업기획 6개사, R&D 지원 7개사를 지원하며 신규사업기획 업체는 과제당 5개월 이내, 최대 3억 한도로 지원한다.
R&D지원과제는 기술개발, 제품화를 위한 최대2년, 최대 6억원 이내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중소기업과 중견기업간의 셀프매칭의 어려움에 따른 협력관계의 선구성 조건을 완화하고 먼저 사업신청 후 컨소시엄을 구성할 수 있도록 사업체계를 개편하였다.

단독으로 기술경쟁력강화 파트너십에 지원할 경우에는 전문기관에서 기술매칭지원단의 지원으로 협력 파트너사와 기술매칭이 가능토록 지원한다.

기술매칭 신청은 2월 22일부터3월22일까지, 셀프매칭 신청은 4월 18일부터 5월 17일 까지 중소기업청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