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대출 모바일 대출전쟁

바쁜 직장인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모바일뱅킹으로 보다 손쉽게 대출을 받아갈 수 있다.

이는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 인터넷은행들의 출현으로 경쟁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

주요 은행들의 이와같이 모바일 대출을 취급하고 있는 것을 관련하여 금융권에서는 비대면으로 대출업무를 진행하면 부실한 대출심사로 이어질 수 있기때문에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하지만 업계는 이러한 경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디지털,인터넷 은행이 급속도로 진행되면 모바일과 같은 비대면채널이 주요 고객 접점으로 부상하고 있기때문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비대면 전용 상품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기술이 적용 된다면 소비자 입장에서도 편리한 비대면 금융 상품을 더 많이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KB국민은행·신용보증기금 4차산업 지원

KB국민은행은 지난 18일 여의도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과 ‘4차 산업혁명 선도 신성장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핵심역할을 수행할 신생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지원대상은 신성장 정책금융센터가 지난 1월 발표한 ‘신성장 공동 기준’의 9개 테마, 45개 분야, 275개 품목에 해당하는 기업과 KB국민은행이 선정한 무인항공기 제조 등 10개 유망 분야 기업이다.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100억원의 특별출연을 통해 총 64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하고, 73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창업 후 5년 이내 기업은 100% 보증서 발급과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은행 출연금액 중 30억원은 기업이 보증서를 발급 받을 때 납부하는 보증료의 0.2%를 3년간 지원하는데 사용되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을 줄인다.

우체국 중금리시장 진출 모색

우체국이 중금리 대출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중금리 대출 시장을 공략한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출범하자마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시점에 60조원이 넘는 예금을 굴리는 우체국까지 가세하면 중금리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또한 우체국이 중금리 대출 시장을 발판으로 다양한 대출상품을 내놓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우체국이라는 강력한 경쟁자 등장에 농협·신협 등 상호금융권, 저축은행과 은행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작년 10월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금리 우체국 대출상품 공급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우체국 예금·보험에 관한 법’ 개정안을 발의하였다.

법안에 따르면 우체국은 전체 예금자산의 30% 범위에서 중금리 대출을 할 수 있다.

지난해 말 현재 우체국 예금수신액(61조6000억원)을 기준으로 시장에 신규 공급할 수 있는 중금리 대출 규모는 최대 20조원에 달한다.

김 의원 측은 “은행권 대출은 고신용자에게 더욱 집중되고 저축은행·대부업체 등은 고금리 대출상품 중심 영업으로 일관하면서 금리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우체국예금을 활용해 중금리 서민대출 시장을 활성화하면 서민들의 금융 비용 부담을 완화해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체국은 파산 시에도 관련 법령에 따라 국가에서 원리금을 전액 보장해주기 때문에 예금보험료를 낼 필요가 없다.

또 국가기관으로 법인세가 면제될 뿐만 아니라 만약의 예금 인출 사태에 대비한 지불준비금을 쌓아둘 필요도 없다.

그만큼 대출 비용이 줄어들어 대출 금리를 낮게 가져갈 수 있다.

우체국의 대출사업 진출 움직임에 상호금융권이 가장 반발하고 있다.

촘촘한 지역 영업망을 구축해 은행 등을 이용하기 힘든 곳에서도 활발하게 영업해온 상호금융권에 전국적인 영업망을 갖춘 우체국은 강력한 경쟁자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기촉법 제정안 무사 통과 조짐, 대출 30억원 이상 중소기업 워크아웃 신청 대상

기촉법

앞으로 기업체가 금융권에서 30억원 이상 대출 시 워크아웃 형태로 구조조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법원주도의 법정관리 즉 기업회생절차에 비하여 채권단에서 주도하는 워크아웃은 부실기업 발생 시 시장충격을 최소화하고 구조조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라는 평가를 받아온 바 있다.

2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기촉법 재입법안이 원안대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게 될 경우, 후속법령 제정 작업이 바로 들어갈 예정이라 전하며 시행령에서 기촉법 적용 기업 범위를 총신용공여액 30억원 이상으로 설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8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작년 말로 효력을 상실한 기촉법을 한시법으로 재입법하는 법 제정안을 처리했으며 기촉법 제정안은 여야 이견을 해소하고 상임위를 통과하는 등 임시국회도 무탈하게 본회의로 통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존 기촉법은 채권금융기관으로부터 빌린 돈의 합계가 500억원 이상인 대기업을 적용 대상으로 했으나 정무위는 재입법안 처리 중 중소기업도 워크아웃 대상이 될 수 잇도록 규정을 삭제하고 구체적인 적용대상을 시행령에서 정하도록 한다.

물론 금융위는 신용공여액이 너무 적은 경우에는 워크아웃의 실익이 적다고 보고 신용공영액 30억원 미만 기업은 워크아웃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최저한도 기준 최종안의 경우 시행령 제정 과정에서 변경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재입법안에는 워크아웃 참가하는 채권자 범위를 ‘금융기관’에서 ‘금융채권을 보유한 모든 채권자’로 확대하는 내용도 포함되어있어 국민연금이나 군인공제회 등 기관투자자도 워크아웃에 참여하게 되어 워크아웃 성사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촉법이 작년 말로 효력이 상실한 이후, 마련된 금융권 기업구조조정업무 운영협약을 통하여 구조조정을 시작한 기업의 사례는 없으나 기촉법이 다시 발효될 경우에는 이 협약이 자동 폐기 된다고 한다.

정부, 중소기업에 설 자금 21조원 공급하여 자금 지원

자금

올해 구정연휴를 앞두고 정부가 21조 2000억원을 공급하여 자금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을 지원할 것이라는 내용의 ‘설 민생 안정 대책을’ 19일 국무회의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설 자금은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을 시중은행에서 15조 3000억, 국책은행이 3조 9000억원, 중소기업청이 6000억원, 한국은행이 2000억원 등 총 20조원과 신·기보 보증 1조 2000억원 지원할 것이며 소상공인에게도 지역신보 보증을 1조 2000억원 규모로 공급, 부가가치세·관세 납기 연장, 환급금 설 이전 조기 지급 등의 세제 지원이 강화된다.

또 2,3차 등 하도급대금을 조기에 현금 지급 할 수 있도록 행정 지도하고 공공부문 공사대금 전액을 설 이전에 현금으로 지급하도록 할 방치이라 전했다.

현재 민간의 하도급 대금 미지급 혐의 업체 중 자진 시정에 불응한 업체에 대해서는 현장조사 등을 실시하여 법 위반이 확인하여 엄중한 제재를 가할 것 이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체불해소를 위한 자금을 1월과 2월에 한시적으로 융자하고 이달 25일부터 2월 5일까지 전담반을 구성하여 체불 청산을 집중 지도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농수협 직판장, 전통시장 등 25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설 맞이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개최하고 전국의 2147개의 농·수협, 산림조합 직판장에서 22일부터 2월 7일까지 농수산물 설 성수품과 선물세트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221개의 직거래 장터와 공영 홈쇼핑, 인터넷 수협쇼핑 등 온라인 몰도 이번 할인 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며, 설 소비 분위기 지속을 위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코리아그랜드세일을 2월 1일부터 한달 간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

경남 의령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통하여 중소기업 지원한다.

의령군중소기업지원

경남 의령군이 6일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의 경영 안전화를 위한 운전자금 2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침체 장기화가 지속되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등에 따른 제품판매 부진과 수익구조 악화로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경영안정자금은 이런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자금 지원 신청은 년 중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다고 한다. 융자 지원 대상으로는 공고일 현재 사업장이 의령군에 소재하고 있어야 하며 6개월 이상 제조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군과 경상남도 융자금을 받은 적이 없거나 전액 상환한 업체여야만 가능하다.

자금은 군 경제교통과 경제산업담당에 접수하면 가능하다. 융자기간은 2년 거치 일시 상환이나 1년 거치 2년 균분상환으로 NH농협은행 의령군지부 또는 BNK경남은행 의령지점 2개의 금융기관을 통하여 이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군은 대출이자 차액에 대하여 3%를 보전한다고 설명했다.

융자지원금액은 상시종업원 수와 자본금 규모에 따라서 차등 적용되며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경제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담당자는 “시중금리에 비하여 훨씬 저렴한 이자의 자금지원으로 기업부담을 경감하고 자재구입비, 종업원 상여금 등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출입은행, 수출금융지원 줄어든다.

수출입은행내년예산줄어

한국수출입은행이 출범 이후 40년만에 처음으로 내년 수출금융 지원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수출부진이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수요부족, 한계산업의 증가 등의 여러가지 복합적으로 얽혀서 나타난 현상으로 이전 수출금융이 곧 수출 확대로 이어지던 시대는 종식되었음을 알렸다.

지원 규모를 줄이는 원인으로는 조선업과 건설업 불황 등을 요인으로 꼽았다.

수출지원은 크게 대출과 이행성보증으로 나누게 되는데, 내년도 대출 부문은 소폭 증가할 전망이지만 이행성보증은 10조원 가까이 크게 감소해 총 공급 규모가 줄게 된다. 주요 항목은 해양플랜드로 수은에서는 지난해 선박수출기여도는 수은 업무에 69.2%에 달했다고 밝혔으며 수은 업무의 큰 비중을 차지하던 조선업이 극심한 불황을 겪으면서 이에 따른 조선 플랜트 부문 이행성보증 축소는 어쩔 수 없던 조치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불황의 유형 변화도 수출지원의 감소 요인이라 한다.

수출금융지원 효력이 예전 같지 않은 점과 수은의 건전성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수은의 역할 재정립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는게 현실이다. 설립 이 후, 지속적으로 국내 수출 발전상과 궤를 맞추어 비약적으로 발전했던 수은 역할이 금융지원에 치중되어 있어 재논의가 필요하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규모가 점점 커져 정책금융기관 간 업무 중복과 시중은행과의 마찰 등의 부작용이 나오고 있고 지원규모를 따라가지 못하는 여신심사로 리스크 관리 능력도 현저히 저하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런 지적사항을 의신한 수은은 지난해부터 금융지원 항목에 서비스업을 추가하였 올해 2조 6000억원을 지원하는 등 새로운 먹거리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한편, 수출입은행은 10일 올해 책정된 80조원보다 5조원 적은 75조원 규모의 수출금융 지원을 내년에 추진하겠다고 기획재정부에 보고했다.

수출입 은행 관계자는 “아직 기재부가 승인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하며 조정의 가능성을 남겨두었다.

IBK기업은행, P2P 대출 펌뱅킹 출금이체 선보이다.

기업은행P2P

9일 IBK기업은행은 그동안 P2P대출 영업위기를 통해 대출을 받은 고객들이 매달 상환일에 맞추어 P2P대출 영위기업 계좌로 직접 이체해야 했던 방식에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P2P대출 펌뱅킹 출금이체 서비스 이용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펌뱅킹 출금이체 서비스란 은행과 계약을 체결한 업체가 수납 고객으로부터 받아야 할 대금을 납부자 즉 P2P 대출을 받은 고객의 예금계좌에서 출금을 하여 이용업체 즉 P2P 대출 영위기업의 지정 모계좌로 집금하는 서비스이다.

P2P대출 영위기업은 기업은행과의 펌뱅킹 출금이체 계약을 맺고 대출을 받은 고객은 본인명의 기업은행 계좌에 원리금을 입금만 해 놓으면 자동으로 대출금으르 상환 할 수 있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P2P 대출 영위기업의 사업능력, 경영상태 등을 평가하여 체계적인 지원을 가능하게 했으며 대출금 회수 또한 쉽게 할 수 있게 된다.

펌뱅킹 출금이체 서비스 계약을 원하는 기업은 전화 02-6322-5343과 이메일 ibkfintech@ibk.co.kr을 통하여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고 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현재 에잇퍼센트, 테라핀테크, 펀다, 한국부동산권리조사, 트리플리치매니지먼트대부 등 5개 핀테크 기업과 서비스 계약체결을 검토 중”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P2P 업체들이 요청한 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은행, 중소기업 지원 등 대출규모 사상 최대기록!?

한국은행

최근 한국은행이 중소기업 지원, 회사채 시장 정상화를 목적으로 나간 대출이 사상 최대 규모라는 조사결과가 나와 관리비용과 부담을 유발하여 신중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밝혔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달 말 대출금은 18억원 가량으로 지난 9월보다 4억원 가량이 증가했다. 1992년 9월 17조 6365억원을 뛰어넘은 수치로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한은은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2월에도 대출금이 15조원대였다고 밝혔으며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에는 13조원 수준이었다. 대출금 증가는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가 증액된 것과 회사채 시장 정상화를 위한 산업은행의 대출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월 말 한은 대출금 중 금융중개지원대출 규모가 14조원 5556억원이었다. 금융중개지원대출은 한은에서 시중은행들의 중소기업 대출촉진을 위해 실시하여 연 0.5~1.0% 저금리로 자금을 빌려주는 형식이다. 이 대출이 지난 8월 13조 6805억원으로 석 달째 사상 최대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한은은 최근 금융중개지원대출의 한도를 종전 15조원에서 20조원으로 늘리고 일부 지원 프로그램의 대출금리 역시 0.25%로 인하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바 있다.

이 뿐만 아니라 한은에서는 회사채 시장 정상화 방안으로 산업은행에게 3조가량을 빌려준 적이 있다. 따라서 산업은행에서는 한은의 대출금을 통안증권이란 이름로 운용하여 금리차를 500억원까지 마련했으며, 신용보증기금을 통한 회사채 시장을 지원을 하고 있다.

발권력이 동원된 한은의 대출금이 증가함에 따라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중앙은행으로써 현재와 같은 상황 속에서 한은의 대책이 맞다는 의견이 있지만 국회 승인 등 검증되지 않은 금융통화위원회의 의결로만 결정되는 발권력 동원이 후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은의 대출금 증가가 시중 유동성 증가로 이어지게 되면 유동성 관리를 위하여 관리 비용이 국민들의 부담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번 통화안정증권 발행 등을 통하여 늘어난 유동성을 흡수할 수 는 있으나 통안증권에 대한 각종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중소기업의 자금조달과 운용

중소기업의 경우 자금조달이 매우 어렵다.

그 이유는 사업의 위험도가 높으며 낮은 신용도 때문이다. 또한 자금을 조달에 성공하더라도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된다.

자금조달은 조달과 운용의 순환과정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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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영과 자금 조달과 운용

자금조달은 조달과 운용의 순환과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 R&D자금
  • 설비, 시설투자자금
  • 운전자금

운전자금의흐름(영업활동주기): 현금 → 원자재(재료) → 생산 → 제품(상품) → 판매 → 매출채권 → 현금

자금의 조달과 운용 그리고 금융시장

자금조달

기업의 자금은 운전자금흐름에 의해 결정된다.

때문에 자신의 운전자금흐름을 파악한 후에 자본조달을 고려하는 것이 첫 번째이다.

위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듯 당기 순이익과 이자비용은 금융시장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만약 자신의 운전자금흐름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후에 금융시장에 접근한다면 높은 이자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거나 낮은 당기순이익으로 주가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의 성장단계별 자금조달시장

성장 단계에 따라 이용 및 접근이 용이한 자금조달시장과 방법이 확장된다.

성장단계

소요자금

투자/자금 공여기관

창업단계

R&D, 시제품 제작, 시장조사

정책자금, 엔젤/벤처캐피탈

성장단계

생산설비투자, 운전자금

은행, 벤처캐피탈, 기관투자

확장단계

설비확장투자, 해외진출

은행, 증권시장(주식/회사채 등)

성숙단계

신제품 개발

은행, 증권시장(주식/회사채 등)

 

또한 중소기업은 성장 단계별로 소요자금과 자금조달방법이 변화하게 된다.

이러한 점을 모두 고려하여 자신이 현재 필요한 소요자금이 무엇인지, 그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적절한 방법이나 시장은 어디인지를 정확히 파악해야한다.

중소기업이 부도를 맞이하는 가장 큰 이유는 기술력의 부족, 부적절한 사업아이템 선정 문제가 아닌 자금조달이라는 중소기업청의 통계자료가 있다.

기업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고 적절한 자금조달시장을 이용하여야 성공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