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연구회, 2015년 연구인력지원 성과 발표

NST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서울 삼정호텔에서 11일 ‘2015년 기술혁신형 중소·중견기업 연구인력지원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상천 NST 이사장과 천영길 산업통산자원부 산업기술정책과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발표회에서는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공공기관들의 그간의 성과를 공유, 산업기술 유공자들을 격려하는 등 행사가 진행되었다.

그 동안 NST와 산업부는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중소·중견기업 신규인력 채용’과 ‘공공연구기관 연구인력 파견’ 등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지원을 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중소·중견기업에는 파견인력 표준급여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최대 3년간 지원, 파견인력에게 인사우대 및 파견수당, 인센티브 등을 지원하는 등 올해 총 225개 기업에 233명의 연구인력을 파견하였고 신진 석·박사 신규인력 채용 시 중소·중견기업에게는 기준연봉의 50%까지 최대 3년간 지원을 올해 334개 기업에 358명의 연구인력 채용을 도왔다고 밝혔다.

지원받은 기업들의 평균 매출액이 지원 전과 비교하여 113억언 증가한 것으로 한국 전자통신연구원이 분석하였으며 직원 1인당 매출액도 평균 3400만원으로 증가했다.

성과발표회에서는 우수 지원 사례 발표 및 유공자 포상도 진행되었으며 중소·중견기업 인력지원 우수성과를 묶어 성과사례집을 발간하는 등 전시회도 마련되었다.

한국남동발전, 북미지역 수출상담회 개최

남동발전코트라협업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코트라(KOTRA)미국 휴스턴 무역관과 공동으로 북미지역인 휴스턴 및 라스베가스에서 협력 중소기업 11개사 직원 30여명을 동반하여 북미시장 공략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동발전과 코트라간 업무협약에 따라 수출거점지역인 북미지역의 시장개척으로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과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것을 통한 협력적 기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상담회는 남동발전과 코트라, 공공기관간 협업을 통하여 북미지역 무역관 전문인력을 가동하였으며, CPS Energy, NRG Energy 등 방문상담 및 바이어와 1 대 1 매칭을 주선하여 수출상담을 성공적으로 유도했다. 또한 상담 및 성사율을 높이는 등 공공기관간 성종적인 ‘협업 공동진출형’ 사업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현지 파워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액 6700만달러, 계약 추진금액 470만 달러에 이르는 성과를 보였다고 집계했다.
한편, 남동 발전은 올해 50개 협력중소기업의 해외수출 목표를 1억 6000만 달러로 설정하고, 지난 3월 이를 위한 구체적인 5대 중점추진과제 선포식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코트라와 업무협약을 통하여 협력중소기업의 중점 수출지역인 미국, 폴란드,사우디, 인도네시아, 일본 등 6대 수출 전략거점기역 8개 무역관을 활용하여 공략에 집중하고 있기도 하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던 기업 대표 중 에네스지 양종대 대표는 이번 협엽을 통한 북미시장 진출사업에 감사를 표하며 수출촉진과 매출 증개를 통한 보답을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국가스공사-서부발전,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 개최

 한국가스공사구매상담회 (2)

한국가스공사가 인천 연수구 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에서 10일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하고 우수 중소기업 제품 구매에 나섰다.

이번 구매 상담회는 서부발전과 공동으로 진행되었으며, 가스-전력산업분야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발굴하고 판로망 개척에 대한 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가스공사구매상담회 (1)

지난 10월 1일 가스-전력산업분야 중소기업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에너지 산업분야 중소기업 공동육성’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상담회에는 한국가스공사와 서부발전 양사의 구매담당자들과 협력중소기업 40개사가 참석하여 진행되었으며,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확인하는 등 구매 상담을 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업종 기관간의 정보공유와 협력을 통하여 중소기업 동반성장의 효과를 배가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 IP경영인 클럽 세미나 및 사업성과보고회 개최

제주도IP기업 세미나

10일 미래컨벤션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청이 주최, 제주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에서 주관하는 ‘2015 중소기업 IP경영인클럽 세미나 및 사업성과 보고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제주도내 IP(지식재산) 경영기업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지식재산 관련 세미나 2015년 사업성과 발표와 2016년 사업설명회가 진행되었다.

세미나에서는 이익배 변리사의 ‘지역 IP 경영 사례 중심으로 본 지식재산의 이해’를 주제로한 지식재산 경영 성공사례를 짚어보고 기술개발의 중요성 및 관리 방안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업성과 보고에서는 지원사업의 성과확산을 위해 올해 추진된 사업에 대한 성과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2015년 사업성과와 2016년 주요사업에 대한 안내와 향후 일정 등이 발표되었다.

제주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지식재산은 현재의 이익창출 뿐만 아니라 미래의 기업가치를 높여주는 자산으로, 앞으로도 지역 지식재산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사업화 지원, 지식재산권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또한 제주지역 업체들의 상호협력과 교류를 통해 지역기업들의 지식재산권을 강화하고 지식재산 분쟁을 미리 준비해 대비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 경영인 교류회를 자주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글로벌 투자 전문회사들과의 상담회 개최

투자상담회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서울 신반포에 위치한 JW메리어트호텔에서 10일 ‘2015 하반기 글로벌 기업과의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하고 국내 중소기업들과 해외 유명 창업기업 투자전문회사들과의 상담회 등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정보통신기술(ICT), 반도체, 모바일, 에너지 등 각 산업 기술 분야에서 전 세계를 주도하는 인텔, 에릭슨, 퀼컴 바스프, 샌디스크,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실리콘밸리 은행 등 글로벌 기업 6개사와 창업투자 전문은행 1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국내에서는 중소·벤처기업 중 성장가능성이 큰 28곳이 선정되어 참석하였다.

해외 유명 창업기업 투자전문회사인 실리콘 밸리가 참가하여 국내 중소·벤처기업들과의 1 대 1 심층 상담회가 진행되었다. 또한 인텔·샌디스크 등 글로벌 기업 들의 사업 방향과 인수합병 전략, 젠처투자 전략, 최근 기술 경향 등의 키노트(Keynote) 스피치를 시작으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활발하게 하고 있는 국내 창업투자회사 5개사가 참석해 중소·벤처 기업과의 투자 상담도 진행되었다.

국내 기업들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글로벌 투자자가 선호하는 방향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전하며 이번 상담 결과로 실질적인 투자가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한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급변하는 세계경제 하에서 글로벌 시장과 같은 새로운 영역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기업가 정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말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에 해외 유명 창업 투자회사 등과의 공동 펀드 조성을 통하여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참여연대, 기술편취 불공정 행위 근절을 위한 입법토론회 개최

기술력편취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는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국회에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와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 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김기준·박병석·백재현·전순옥 의원과 공동으로 ‘기술편취 불공정 행위 근절을 위한 입법 토론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최근 하도급거래나 위·수탁거래의 계약 체결 전에 대기업 또는 사업자가 지위를 이용한 중소기업의 기술을 변형하거나 사용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점에 대해 논점을 가지고 시작되었다.

이러한 세례를 막기 위해서는 법제도의 미비한 점에 대해 관련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보호와 구제, 피해예방이 어렵다는 시민단체의 의견을 받아들여 관리행정의 부재 속에서도 이를 보완할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한 대기업의 기술편취 등의 행위는 지식산업의 발전을 저해하고 청년 창업의 가능성 자체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관련 법·제도의 개선이 시급하다.

따라서 참여연대 측은 기존의 부정경쟁방지법상 부정경쟁행위의 구성요건들을 하도급법 개정안과 중첩되지 않는 범위에서 보다 세분화 하는 방안와 기술자료 유용금지와 3배 배상제도를 규율하고 있는 현행 하도급법에 계약 체결 전 단계서부터 기술편취 행위 유형 추가와 신설, 특허청에게 조사권한을 부여하여 피해액수 확정하는 방안, 공정거래위원회 위반행위 조사를 통해 가해업체 행정처분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토론회에서는 현재 기업들이 비밀관리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꼬집으며 기술탈취나 편취행위에 대해 부정경쟁행위 중 하나의 유형으로 정의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물론 영업비밀보호 요건 또한 완화하여 기술유출 피해를 줄여야하며, 중소기업의 기술에 대해서는 부당하게 탈편취당하거나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노력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용보증기금, 창업기업 투자확대를 위한 공동투자 진행 예정

신용보증기금유관기관협약 

신용보증기금이 IBK기업은행과 지난 3일 ‘창업 및 미래가치 우수기업을 위한 업무제휴 MOU’를 체결한 이후, 미래성장성이 뛰어난 창업기업에게 투자 확대를 위한 유관기관들과의 공동투자에 나서겠다고 9일 밝혔다.

지난 기업은행과의 업무 협약을 통하여 창업 및 미래가치 우수기업의 발굴, 금융지원, 성장관리 등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과 상호 협력을 추진되었으며, 첫 성과로 이달 경기도 화성에 소재하는 기업 ㈜에이치엘옵틱스에 기은과 신보에서 각각 10억원과 15억원의 규모의 투자가 집행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유관기관협약

양 기관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하여 우수기업 발굴과 수요자 중심의 투융자 지원, 경쟁력 개선을 위한 다양한 비금융 지원등 중소기업을 위한 협업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며, 본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양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통한 지속적인 교류로 새로운 중소기업 지원모델을 개발하는 등 업무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신보는 이번 협약 이후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투자기업의 공동발굴 등 투자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보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투자한 57개 기업 가운데 13개 기업에 민간투자기관 등으로부터 390억원의 후속투자가 이뤄지는 등 신보가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부, 빅데이터 클리어링 서비스 제공

BIGDATA

미래창조과학부는 9일 ‘빅데이터 클리어링 서비스’를 통하여 빅데이터 활용과 시장 확산을 위해 중소·중견기업의 빅데이터 활용에대한 애로 사항을 전담으로 해결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클리어링 서비스(Clearing service)는 법률적 기술적 문제로 빅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창업자, 스타트업 등 에게 ARS, 온라인 상담 등을 통하여 활용저해요소를 해결하는 서비스로 그 동안 정부에서 빅데이터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어느 곳에서 도움을 청해야 하는 지 잘 모르던 기업을 위하여 미래부는 이번에 K-ICT 빅데이터센터(한국정보화진흥원)에 전담데이터 활용 불편사항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빅데이터 클리어링 서비스’를 마련했다.

내년 2월에는 K-ICT 빅데이터센터가 판교 창조경제벨리센터로 이전 될 예정으로, 이전과 동시에 전문가의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 받을 수 있는 현장 상담소도 설치 될 계획을 밝혔다.

상담이 필요한 기업은 1670-1317번으로 전화하거나 온라인 홈페이지(kbig.kr)를 통하여 기술애로, 개인정보보호 이슈 등 정책 애로사항 등을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초기 상담 이후에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할 경우에는 빅데이터 전문가 그룹 20여명의 자문을 받아 세부변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중소기업의 빅데이터 활용 중 법류 전문가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온라인 법률 자문도 2주이내로 제공한다.

강성주 미래부 국장은 “국내 빅데이터 관련 기술 및 정책 노하우를 ‘빅데이터 클리어링 서비스’에 집중시켜, 빅데이터 활용 저해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해결 지원해주는 단일창구로 제공하겠다”며, “중소 및 벤처 기업들이 빅데이터를 쉽게 활용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 하겠다”고 약속했다.

유리제품 경쟁제품 지정제외, 중소업계 반박

유리제품중소제품지정제외

8일 한국가공유리협회 및 한국유리공업협동조합에서 지난번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을 결정하기 위해 개최된 중소기업청 운영위원회에서 정부 부처의 반대로 유리제품이 지정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소기업자간경쟁제품 지정제도는 ‘중소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되며, 중소기업청이 지정한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에 대한 조달계약 체결 시 입찰참여 자격을 해당 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중소기업자로 제한하고 있으며 이는 유효기간 3년, 대기업 및 수입품 배제하는 제도이다.

이번 경쟁제품 제외조치로 인하여 두 기관은 가공유리 분야의 대기업 LG하우시스와 KCC, 한국유리공업 등이 민수시장과 관수시장까지 관심을 두고 있는 실정이라며 중소 가공유리 제조업체에서는 하청에 재하청을 받으면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중기간 경쟁제품 지정제도 제외로 인하여 중소기업인들이 재하청, 유리대금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등 도산의 위험에 노출 되어졌다고 밝혔다.

오정균 한국가공유리협회 사무국장은 “이번 중기간경쟁제품 지정제도를 통해 제값을 받고 유리를 만들고자 하는 전국 500여개의 중소 가공유리 제조업체의 한 가닥 희망이 대기업 및 정부의 반대에 따른 지정 제외라는 결과로 물거품이 되고 다시 하청에 재하청, 유리대금도 제대로 못 받는 도산의 위험에 내팽개쳐 지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중소기업간 경쟁제품 지정을 최종 심의하는 운영위원회에서는 이러한 중소 가공유리 제조업계의 실정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하며 경쟁제도의 취지에 어긋난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제도를 제대로 시행하기 위해서는 유리제품을 중소기업간 경쟁제품으로 재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조치에 대하여 강력하게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자재납품과 설치를 분리하기 곤란하다는 점을 들며 유리제품의 경우 창틀과 별도로 분리발주되며 시공은 시공업체가 하는 구조라고 반박했다. 하자 발생 시 책임소재 불분명하다는 점을 들며 하자가 발생하는 경우 유리제조업체가 하자보증보험증권을 통하여 그 책임을 부담하고 해결해왔다. 또한 향후 하자에도 명확한 구분을 통하여 유리제조업체가 책임을 부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중소기업제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 저하나 품질 저하와 같은 문제에 대해 대기업에서 중소 유리제조 업체에 하청을 통하여 유리제품을 조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중소 유리제조업체가 생산하는 제품에도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보령시, 지역 중소기업과의 간담회

보령시장간담회

김동일 보령시장은 8일 보령시 명천동에 있는 김 제조업체 갓바위식품㈜를 방분하여 현장 근로자와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와 제조업 종사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공장 시찰을 통한 제조과정의 설명을 듣는 등 근로자 20여명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갓바위식품㈜는 지난 1996년 설립된 김 제조업체로 지난 1993년 우체국 쇼핑 업체로 지정되어 빠른 성장세를 이룬 기업이다. 또한 ISO 9002 품질인증과 HACCP 인증 등을 획득하여 수출 유망 중소기업에 걸맞은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한 보령지역 향토기업이다.

보령시는 갓바위식품㈜까지 포함하여 총 9곳의 중소기업을 올해 1월부터 시작하여 기업체 현장근로자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보령시는 다음해에도 이와 같은 기업현장근로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한 소통행정으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등 폭넓은 의견 수렴하여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갈 계획을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지자체가 발전하려면 내수가 성장을 주도해야 하고 내수가 성장을 주도하려면 지역의 중소기업의 생산성이 증대해야 한다”며 “보령시가 기업 생산성 증대를 위해 애로사항 해결과 행정의 물적, 양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