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수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예정

동해시

강원도 동해시는 ‘수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기관 업무협약’을 23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업무협약에는 심규언 동해시장과 한국수출입은행장,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성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며, 협약을 통하여 시는 관내 유망 수출 중소기업 지원과 정보제공을 담당한다.

또한 한국수출입은행은 관내 수출 기업에 대한 우대금융 지원과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동해안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지원 대상기업을 발굴 및 추천을 진행하며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내 유망 수출 중소기업의 정보도 제공할 방침이다.

앞으로 시에서는 중소 수출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수출기업 수출확대 품목 및 수출 희망국을 사전 파악 및 수출 희망 기업의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지원시책 발굴에 주력을 둘 것이다.

또 한국수출입은행의 지원시책과 수출 전문기관의 수출동향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기존 수출기업과의 수출희망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 정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 해외시장 개척과 해외 박람회 부스 및 외국어홍보물제작 지원 등 다양한 시책 운영을 통하여 기업을 지원한다.

박남기 기업유치과장은 “이번 업무 협약과 기업을 위한 시책추진을 통하여 동해자유무역지역의 입주기업이 증가하도록 하겠다”며 “동해시가 수출·입 활성화를 통하여 해양관문도시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북도, 중소기업 정보보호 위한 지원 협력 나선다.

정보보호

충청북도에서는 앞으로 도내 위치한 중소기업들의 정보보호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19일 한국 인터넷진흥원과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 공동 운영 중에 있는 중부정보보호지원센터가 도내 모든 모든 시군이 참여하는 정보보호 민관 실무 협의회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중부센터는 실무협의회를 기반으로 하는 시군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중소기업 정보보호 자율역량 조성, 정보보호 전문 교육 강화 등을 올해 업무 추진 목표로 보고 있으며 실무협의회는 정보보호 관련 컨설팅과 정보보호산업 육성, 지역인재 양성 등을 논의하는 기구로 도내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가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의 정보보호지원센터 신규 구축 공모에 응모하여 8월 21일 중부센터가 설립되었으며 현재 청주시 오창읍에 위치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특허와 첨단기술 파수꾼의 역할을 도맡고 있다.

중부센터는 “시군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 구성은 전국 5개 정보보호지원센터 중 처음이다”라며 “중부센터와 시군 사이에 중소기업 정보보호를 위한 핫라인을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울산시, 중소 및 중견기업의 뿌리산업 기술지원 사업 신청 접수

뿌리산업

울산시는 19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중소 및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9일까지 2016년 뿌리산업 기술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할 방침이다.

사업비는 3억 2600만원 규모로 뿌리산업경쟁력 강화지원에 1억원, 뿌리첨단화 기술지원 2억 2600만원으로 시제품제작 지원과 생산 공정 고도화 및 공정개선 분야를 지원한다.

뿌리산업은 제조업의 뿌리가 되는 산업으로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공정 기술을 활용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는 최종제품의 품질경쟁력 제고에 필수적인 산업으로 자동차나 조선, IT 등 국가 주력산업의 기반이 되는 기초 공정산업이다.

생기원 울산지역본부는 시 지원으로 중소기업 맞춤형 생산기술지원 사업과 뿌리기업 첨단화 지원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및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중소 및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뿌리산업 관련 국제세미나 2건, 뿌리기술 경진대회 5건, 기술교류회 21건, 기술지도 및 시제품 지원 117건 등을 수행하여 기업 경쟁력 향상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한 바 있다.

지원을 희망기업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한국생산기술연구원으로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 e-mail 로 접수하면 된다.

의료기기 업계, 의료기기광고 사전심의 폐지 등 일부 규제사항 해결방안 논의

Dental heath assistant and patient.

중소 의료기기업계에서 18일 ‘제 4차 헬스케어산업위원회’ 에서 의료기기광고 사전 심의 폐지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위원회를 개최하고 정부측에 이 같은 제안을 하였다.

위원회에는 보건복지부 실무담당자의 ‘미래먹거리로 중소 보건산업 육성’ 등과 같은 올해 정부정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협동조합에서 제안한 헬스케어 주요 규제사항의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규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해서 조용준 한국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제약업계의 시급한 규제 과제로 의약품 제조관리자 자격요건 확대와 ‘사용량-약가 연동제’ 개선, 의약품 분류체계 개선을 통한 수출입 활성화 등의 개선을 제안했다.

이재화 한국의료기기공업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의료기기광고 사전심의 폐지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재화 헬스케어산업위원회 위원장은 “올 해 정책방향을 이해하고 정책실무담당에게 중소기업의 실상을 가감 없이 얘기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설명하며 “헬스케어 규제사항에 해결될 수 없으나, 다 같이 지속적으로 대안을 모색하고 협력해서 해결방안을 마련하자”고 설명했다.

성남시, 해외지사 없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진행한다.

수출기업

경기 성남시는 해외에 지사가 없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으로 코트라(KOTRA) 무역관 이용비를 최대 175만원을 보조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15곳 내외의 중소 수출업체를 선정하여 2250만원 규모 해외 자사화 및 물류 네트워크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지사화는 세계 85개국 125곳 코트라 해외 무역관을 활용하여 수출 기업의 외국 현지 시장성을 조사하고 수출거래처 발굴, 거래성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외물류 네트워크는 22개국 42곳의 해외 물류센터를 관내 기업이 자사의 해외지사처럼 활용하여 수출품으로 운송, 통관, 보관, 재고관리, 배송, 대금수금의 업무를 지원받도록 하는 사업으로 코트라 해외 무역관 참가 업체의 해외 지사 또는 물류센터 역할을 맡아 1 대 1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코트라 해외 무역관 이용에 드는 연간 비용 250~350만원 가량의 50%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에는 해외 마케팅에 난황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 수출업체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은 시청 기업지원과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에는 전년도 수출실적이 1000만달러 (약 120억원) 이하이면서 성남시에 본사나 공장을 둔 업체면 신청이 가능하며 시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통해 15곳 중소기업에 2250만원의 해외 지사화 및 물류네트워크 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해당 수출품의 해외 코트라 무역관 현지 서비스 이용 여건 등을 종합 판단하여 사업비 소진 때까지 지원한다.

기획재정부, G4 리스크가 국내 경제의 위협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G4 리스크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올해 우리 경제의 하방요인으로 G4의 리스크를 꼽으며 미국과 중국 등의 리스크는 예상가능하였으나 일본과 유럽의 경우 예상보다 위험요인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경총의 주최로 개최된 ‘제 39회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에서 ‘2016년 경제정책 방향’을 주제로 유 부총리는 이 같이 밝혔다.

연초 발표된 중국의 지표들이 큰 충격을 주었고 미국의 금리인상 횟수가 4회에서 줄어들 전망이 보여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 일본의 마이너스금리 시행에도 경제가 난황을 겪고 있는 점과 유럽의 어려운 상황 들이 리크스로 작용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런 상황에 유 부총리는 중국과 미국의 경우, 정부의 성장률 전망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일본 등의 리스크 관리에 대한 대처가 올해의 정책과제가 될 것이라 보았다.

최근 급격한 변화를 보이고 있는 국제 금융시장과 관련하여 국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보았지만 지속적으로 누적될 경우 영향력이 미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 유 부총리는 우리 경제가 저성장 기조에 고착될 우려가 있다고 말하며 불가피한 대외 여건의 부정적 영향은 최소화해야 하며 내부적으로 개혁 실패로 인한 성장률 하락 등 경제 체질이 악화되는 악순환을 단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 대비 10.5월 증가한 1227.1원으로 2010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외환시장을 보는 시각은 현재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원칙적으로 정부가 외환시장에 개입하지 않고 급격한 변동 시에만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중소기업청장 방문 애로사항 청취

애로사항

주영성 중소기업청장이 18일 오후 인천에 방문하여 개성공단에 입주해 있던 동우콘트롤, 대화연료펌프, 유니온월드오토테크 등 중소기업을 방문했다.

이날 중소기업 대표들은 개성공단 전면 중단에 따라 유동성 애로를 겪고 있음을 토로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촉구하였다.

이에 따라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에게 기지원하였던 정책자금의 상환기간 연장 조치를 시행하였다고 주 청장은 설명했으며, 입주기업들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특별자금도 신규 지원할 방침임을 전했다.

또한 “대체 부지 마련과 인력지원 등의 건의사항은 관계부처 협업을 통한 신속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중기청은 기업전담지원팀을 구성하고 입주기업별 1 대 1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전하며 기업전담팀내 실시간 상황반을 설치, 중기청장이 직접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견건설사, 해외시장 진출 위한 정부의 지원 요청

중견건설사

중견 건설사들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하여 해외공사 보증 지원한도를 증액하고 시장 개척지원 비율 확대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해외건설협회가 18일 밝힌 바에 따르면 17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열린 ‘해외건설 중견기업 CEO 조찬 간담회’에서 중견 건설사 최고경영자들이 모여 해외건설 진출을 위한 정부의 지원이 시급하다는 내용의 건의를 했다고 전했다.

중견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하여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갑을건설과 경동건설, 남광토건, 벽산파원, 삼환기업, 서용건설, 신동아종합건설, 신한, 윤창기공, 한신공영 등 10개사의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해외현장 반출장비의 재도입, 중견기업에 대한 해외건설 시장개척지원 비율 확대, 재직자들에 대한 계약관리 역량 배양을 위한 교육과정 강화, 해외공사 공동보증 지원한도 증액 등의 건의사항이 나왔다.

해외건설협회는 이날 간단회에서 논의낸 건의사항 및 의견들을 적극 검토하여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전경련-무역보험공사, 멘토단 등을 통한 수출 기업 육성

멘토단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협력을 통하여 중소 및 중견 수출 기업 육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18일 오후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전경련회관에서 배명한 협력센터 소장과 남기재 경영자문단 위원장, 이미영 무역보험공사 중소중견기업 중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역보험공사와 중소 및 중견 수출기업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현재 약 9만개 가량의 수출 중소기업 중 52% 달하는 기업이 수출액 10만 달러 미만으로 영세한 상황이다.

따라서 전경련과 무역보험공사는 향후, 국내 중소 및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무역보험 지원사업 협력, 지방순회 수출상담회 및 무역보험제도 설명회 개최, 대외리스크 관리 방안 및 무역금융 활용 노하우 전수 등으로 중소 및 중견 수출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협력센터는 ‘전경련 중소기업 수출 멘토단’을 대기업 해외법인장, 수출담당 임원 출신으로 구성하고 다음달 안에 발족하여 중소 및 중견기업들에게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협력센터 배명한 소장은 “협력센터는 무역보험공사뿐 아니라 KOTRA, 수출입은행 등과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나설 것” 이라고 설명했다.

IoT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IoT

한국사물인터넷협회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정부의 K-ICT 사물인터넷(IoT) 인터넷 확산을 위하여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육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사물인터넷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육성 지원을 진행하며 이후, IoT 생태계 활성화와 창조경제 추진동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공동협의체 구축으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물인터넷 관련 산업과 기술, 제품, 서비스 정보의 상호교류와 세종, 대전 지역전략샨업을 위한 중소 및 벤처기업 발굴과 육성, 사물인터넷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술수요 예측과 개발환경 공유 등이다.

공동협의체는 각 기관을 대표하는 임원급 및 관련 실무자로 구성될 예정이며, 실직적인 협력창구로서 협력과제의 선정 및 점검, 주요 협력업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최길성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협력으로 IoT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창조경제 성공모델 실현의 추진동력이 될 것이라 전망하며 “특히 세종 에너지 IoT 산업 규제 프리존을 추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