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서 제로화, 은행권의 전자문서시스템 도입의 바람분다.

종이문서제로화

최근 국민은행과 씨티은행 등 은행권의 ‘종이문서 제로화’에 대한 반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IBK 기업은행도 태블릿 PC를 이용한 전자문서시스템을 전면 도입할 방침이라 전했다.

기업은행은 전 영업점에 태블릿PC를 이용하여 전자신청서를 작성하는 ‘IBK전자문서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도입되는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작성해야 할 부분에 대해 자동으로 안내 받기 때문에 누락 없이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으며 업무의 편의성을 높이고 시간을 단축하는 등 은행원들이 효율적인 업무처리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5년간 종이 관련 예산이 100억원 이상 절감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업은행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우리은행도 8월 은행권 최초로 ‘우리 모바일통장’을 선보였으며 한국씨티은행도 10월 ‘씨티 사전신청 서비스’에 전자문서를 도입하여 소비자가 미리 가입할 금융 서비스를 신청하고 영업점에서 본인확인 후 카드나 통장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11월에는 국민은행은 신규가입 시 고객이 종이장 발행여부를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게 하였으며 이후 신한은행이 ‘신한 S통장지갑’을 출시하여 직불결제, 간편이체. 입출금내역통지, ATM출금, 가계부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은행권 관계자들은 “비대면 실명인증제도가 활발해 짐에 따라 전자문서는 더욱 더 활성화 될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하며 최근 금융감독원에서 추진 중에 있는 간소화 정책과 맞물리며 전자문서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SC은행 찾아가는 은행서비스, 뱅크샵 영업개시

SC은행찾아가는은행서비스

한국SC은행은 지난 14일 이마트 반야월점에 뱅크샵 1호점을 개설한데 이어 21일 이마트 세종점에 2호점을 오픈하여 주말과 야간에도 대부분의 은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뱅크샵'(Bank#) 영업이 개시 되었다고 밝혔다.

이 외 28일에는 이마트 킨텍스점, 내년 1월 부산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등 추가로 뱅크샵을 오픈할 방침이며 전국의 신세계 백화점에 있는 이동식 점포들의 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뱅크샵에는 직원 2~3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태블릿PC를 이용하여 현금 출납을 제외한 대부분의 은행서비스를 처리 할 수 있도록 한 은행 영업점이다. 새로운 형태로 나온 뱅크샵은 종이서류 등 고정비용을 최소하하여 효율성을 높혔다고 SC은행은 설명했으며 현금 출납과 같은 업무는 ATM 기기를 통하여 이용이 가능하다.

뱅크샵의 대부분의 업무는 이마트 영업시간에 맞추어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입출금예금, 정기예금, 신용대출, 담보대출, 신용카드, 펀드 상품 등 거의 모든 은행업무를 이용할 수 있다.

이미 지난해 7월부터 영업점 창구를 대신하여 태블릿PC로 은행업무를 처리 할 수 있도록 ‘모빌리티플랫폼'(Mobility Platform)을 개발하는 등 찾아가는 뱅킹 서비를 시작한 바 있다. 또한 이를 이용하여 10월부터 태블릿PC를 이용하여 예금 및 카드 신규를 할 수 있는 ‘카드데스크’와 ‘뱅크데스크’ 등 이동식 점보를 각각 신세계백화점 23개, 이마트 14개에 설치하여 야간과 주말에 영업을 개시하고 있다.

한국SC은행 리테일금융총괄본부장인 윤패트릭 전무는 “앞으로도 고객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고객 친화적 금융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하며 “타업종과의 제휴로 금융의 새로운 수익원을 계속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국가신용등급 오르면서 국내 공기업 신용등급 같이 올랐다.

무디스국가신용등급상승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21일 국가신용등급의 상향조정으로 한국전력의 신용등급을 Aa3에서 Aa2로 상향하는 등 공기업의 신용등급을 조정하였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동서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서부발전 등 한전의 6개 발전 자회사가 이날 신용등급도 Aa3에서 Aa2로 상향조정 하였다.

한편, 20일 무디스는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Aa2로 상향조정하고 안정적이라고 전망한다며 발표했으며 이는 지난 4월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조정하고 8개월만에 상향조정된 것이다.

금년 중 투자젹격 등급 국가 중 유일한 상향 조정 되었으며 이번 결정에는 양호한 대외 재정부문 건전성 유지와 경제활성화 및 구조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분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성과를 높이 평가한 결과로 분석된다.

무디스는 국가신용등급이 상향된 만큼 한국전력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으며 정부가 필요할 때 한전에 시의적절한 도움을 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하였다.

이와 같은 이유로 한국도로공사와 한국가스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의 공기업의 신용등급이 Aa2로 상향조정되었다.

 

제주도, 올해 9월말까지 수출실적 집계 발표, 한류 영향 등 증가세 보인다.

제주도수출증가

21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9월말까지 수출실적을 집계를 발표하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증가하여 8억 79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발표된 집계에 따르면 1차산품은 7월부터 회복세를 보였으며 3분기 3개월간 전년대비 21% 증가하여 4090만 달러를 달성하는 등 감소세가 꺾인 것으로 보였다. 산품별로는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이 각각 1230만불, 2710만불, 150만불을 기록하였으며 수산물 주력 수출 품목인 활넙치가 회복소를 보이며 1660만불을 기록하는등 수출 증가세 품목으로는 녹차, 심비디움, 무, 초콜릿, 소주, 냉장넙치, 건해섬 등이 있었다. 반면 감소세를 보이는 품복은 백합, 활붕장어, 찐톳, 전복 등이 있었다.

공산품은 전년 대비 39% 줄었지만, 모노리식직접회로와 조각재료 및 조각품, 선박엔진 디젤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전자무체물 실적에서는 제주이전기업의 온라인게임 수출실적 등 총 3억 9150만달러를 달성하여 대폭 증가하였지만 용역수출 즉 관광용역 실적은 3분기 실적이 감소하여 9월 누적 전년동기 대비하여 10% 감소하였다.

제주도 관계자는 “식품안전에 민감한 중국 중산층이 급증하고 있다. 한류영향 등으로 청정제주 농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수출유망 품목에 대한 집중적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신 시장개척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류 콘텐츠 이용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설명회 및 특별전담팀 구성된다.

한류콘테츠활용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트레이드타워 대회의실에서 21일 관계 부처와 공공기관, 민간협회, 방송사 등과 함께 ‘방송영상기업 및 일반기업 동반진출 특별전담팀(TF)’ 을 구성했으며,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한류를 활용한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 설명회’도 같이 개최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에서 국내 중소기업들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한류 콘텐츠를 수출하는 등 해외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중소기업청,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코트라,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및 동반성장위원회, 한국무역협회, SBS 미디어 크리에이트, 방송 3사 등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해외마케팅을 위해서 민관 유관기관들이 뭉쳐 특별전담팀을 구성한다.

이번 특별전담팀에 참여하는 기관들은 해외로 수출되고 있는 방송영상콘텐츠에 현시 사정에 맞추어 국내 제품 광고를 새롭게 추가하고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새로운 사업모델로는 바이터신디케이션 등이 예상되며 이는 광고를 원하는 기업이 방송 프로그램을 구매하여 해외 방송사에 제공, 해당 방송 앞 뒤로 광고시간을 받는 방식이다.

또한 설명회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코트라,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청 등 실제 수출기업 지원사업을 진행 중에 있는 담당자들이 수출기업의 상황 등에 맞춰 기관별로 한류 마케팅 지원사업, 내년도 한류 활용 수출 지원 사업에 대한 소개가 상세하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설명회에서 소개된 해외용 간접광고 및 가상광고 제작, 바터신디케이션, 쇼핑몰 연계사업 등과 같은 사업은 아직 초기 단계의 마케팅 방식이다. 하지만 제품 특성과 해외 시장에 맞는 한류콘테츠의 연계 시 해외 진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12년 무역협회 조사결과에 따르면 수출 중소기업의 상당수가 ‘한류가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답했으나 수출 중소기업이 한류를 마케팅을 활용한 사례는 8.6%에 불과했던 만큼 국내 중소기업의 한류 콘텐츠에 대한 활용이 시급한 상황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청, 내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중기청정책자금지원

중소기업청은 일시적인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에 자금을 지원,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자금으로 내년 약 3조 5천억원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우선 수출과 고용창출, 시설투자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상반기 기업 평가지표에 수출실적과 고용창출 항목을 신설한다.

또한, 내수기업에서 수출실적을 내거나 수출기업이 기존 실적보다 높은 실적을 달성할 경우 정책자금 대출금리를 우대해 주며, 시설투자 금액 대비 지원 금액 비율도 80~100% 이내에서 100% 이내로 높이기로 했다. 소비자금의 감정평가 생략 기준금액도 현행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확대될 방침이다.

현재 수출 및 고용 항목이 없는 평가지표에는 이런 항목에 대해 20%가량을 반영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전기 및 전가와 섬유 등 한중 자유무역협정(FTA)발효의 타격을 받을 수 있는 업종을 위해 경영애로 해소 자금과 시설자금으로 610억원을 지원, 일시적 경영 애로 기업과 재해 피해 기업에 3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따라서 위기 대응을 위한 안전망 역할이 강화하려는 의지가 보였다.

뿐만 아니라 재창업자금의 경우 재기하는 기업인들은 위한 운전자금 지원횟수 제한을 완화하고 창업자금의 경우 업력이 3~7년 즉 ‘데스밸리 영역’에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대출 상환기간을 최대 2년까지 연장하는 등 자금별로 지원 조건을 완화하여 활용도를 높인다.

구조개선자금은 기존의 보증기관과 시중은행, 기업간 협조융자방식 외 정책자금 단독지원도 신설한다.

이밖에 중기청에서는 기업들의 편의를 위하여 정책자금 상담 예약제를 실시하며 내년 상반기에 현장소통 채널(가칭)을 열고 정책자금 관련 건의사항 등을 관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청주시, 올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395억원 지원했다.

청주시자금지원

청주시는 올해 은행과 협력하여 중소기업의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경영안정자금 395억원을 139개 업체에 지원했다.

청주시에서 지원하는 경영안정자금 지원이란 청주시의 추천을 받은 중소기업이 은행으로부터 융자받는 자금의 일정 부분의 이자를 시에서 지원해 기업이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에 자금을 조달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올해 경영안전자금 지원을 통하여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연 4회 융자 추천하여 139개 업체가 은행에서 대출을 받았으며 분기별 은행에 3%의 이자를 시에서 지급하였다.

또한 시는 올해 ‘청주시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하는 등 내년부터 지식산업센터 분양입주자금, 유망중소기업과 고용 선도기업의 경영안정자금 등을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오상영 청주시 기업지원팀장은 “중소기업이 저리자금을 쓸 수 있도록 지속해서 이자보전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기업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충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추천업체와 옛 청주시 및 청원군, 통합청주시의 경영안정자금 융자추천 업체를 포함 1,300여 업체에 이차보전금 77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1억 5천억원 지원

경기도중소기업지원자금

21일 경기도는 2016년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1조 5천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지원 규모로는 운전자금 7000억원, 시설 투자자금 및 공장 매입비 등에 8000억원으로 나누어 지원이 되며 기금대출에 대한 금리는 3.0%, 이차보전금은 금리구간별로 0.4~2.0%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통해서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 벤처기업 등 성장할 수 있게 여건 조성을 중점에 두었다.

따라서 내년부터는 소상공인 창업 등을 위한 지원금이 올해보다 150억원 증액된 700억원이 지원되고 사회적경제기업은 50억원 규모로 편성, 임차보증금 1억원을 추가 지원하여 총 2억원까지 융자가 가능해진다.

취약계층 등 푸드트럭 창업을 위한 지원, 창업실패자 재기를 위한 희망특례 특별경영자금 지원 등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외 내년도 북부 지역 의정부, 양주, 남양주, 파주, 포천, 구리 등 6개 시군에 조성되는 벤처센터의 입주기업에 대한 이차보전율을 추가로 지원하는 금리우대 혜택도 마련될 것이라고 한다.

경기도 내 위치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중소기업 육성자금이 필요할 경우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홈페이지(http://g-money.gg.go.kr) 또는 경기신용보증재단 19개 지점을 통한 자금신청이 가능하며 올해 총 1조 7003억원 가량의 자금이 경기도 내 7558개 기업에 지원되었다고 한다.

손수익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내년에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면서 한국은행 기준금리 타기관 등 금리추이를 보아 기금대출 금리를 탄력적으로 조정해 나갈 계””이라고 밝혔다.

한국무역보험공사, 환위험관리 내년 6월까지 연장

환위험보험연장

한국무역보험공사가 20일 환위험관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 및 중견기업을 위한 환변동 보험료 특별할인을 내년 6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환변동보험이란 신용도 부종, 헷지비용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기업들을 위한 무보의 중소 및 중견 기업 전용 환위험 관리 제도이다.

환변동보험을 이용할 때 기본 할인 10~15%에 추가적으로 20%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 특히 엔화 및 유로화 환변동보험 이용시에는 50%의 특별할인이 적용될 방침이다.

이번 환변동보험료 특별할인 연장조치를 통하여 내년 6월까지 환변동보험 즉 선물환방식을 이용하는 중소 및 중견기업은 최대 50%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무보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최근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어 환위험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및 중견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소기업 세 곳 중 한 곳은 자금사정이 지난해 보다 악화라고 답변

중소기업설문조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지난달 종업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제조업체 303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펼친 결과 중소기업 3 곳 중 한 곳은 올해 자금사정이 지난해보다 악화되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의 31.0%가 악화되었다는 답변을 했고 13.8%가 원활했다고 답했다. 지난해에 비해 자금사정이 악화되었다는 비율이 7.0% 늘어났으며 2012년 이후 감소세를 이어오다 올해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사정의 악화 원인으로는 판매부진이 37.0%로 가장 많았으며 영업이익 감소와 판매대금회수지연이 각각 31.2%, 10.4%로 그 뒤를 이었다.

금융기관 대출 시 높은 대출금리가 가장 어렵다고 답변했으며 까다로운 대출심사와 과도한 부동산 담보요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물론 한국 은행의 기준금리가 1.5%로 내려갔지만 현장 체감 금리는 여전히 높다는 평가가 남아 있다. 이에 중기중앙회에서는 금리인하 혜택이 중소기업 현장까지 퍼지지 못한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 외 자금 조달 방식으로는 대부분 대출 및 정책금융 등 외부자금에 의존하는 것이 62.7%로 높았다. 외부 자금 사용은 은행자금이 79.0%였으며 정책자금과 회사채 순으로 의존하고 있었다.

내년 자금 수요에 대해서는 올해보다 증가할 것이라는 답변이 지난해 대비 8.8% 증가하였으며 감소할 것이라는 답변은 지난해 대비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한섭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자금을 차입한 중소기업들은 국내 금리인상이 본격화하기 전에 자금 상환계획 수립, 신규 자금 차입 시 신중한 접근 등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2016년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신용보증과 기술금융, 정책자금과 같은 정책 당국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