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한국비즈포럼

12월 중소기업계 경기전망 흐리다.

소비심리 회복세가 더디고 일부 업종의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중소기업계의 12월 경기전망이 흐릴 것이라는 조사의 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 16~18일 제조업과 비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1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에서 12월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가 지난달 대비 4.0포인트 하락하여 86.2집계되었다. 업황전망건강도지수는 경기를 전망한 업체의 응답 내용을 점수화 하여 기준을 100으로 잡는다. 기준치보다 높을 경우 다음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가 많은 것이고 기준 미만일 […]

환경부, 경제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환경규제 애로사항 논의

중소기업중앙회는 환경부와 함께 26일 ‘제 23차 중소기업 환경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중소기업들이 겪는 환경규제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하여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허가 적용기준의 합리적 설정과 화학물질 유해성 시험자료 생산에 대한 정부의 지원확대를 촉구했다. 협의회 참석한 한국체인사업협동조합은 최근 수입 주류의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도매업자의 빈병 재활용 부담이 늘었다는 것을 전했다. 이에 대한 빈용기 보증금 […]

페이스북, 기업용 SW의 신 강자 되나?

현지시각으로 14일 페이스북에서 ‘페이스북앳워크’를 선보여 기업용 SW에 뛰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월부터 페이스북에서는 기업용 커뮤니케이션 앱개발을 위해 소수의 회사들에게 베타버전을 테스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주 페이스북에서 업무용 메신처 워크챗이 공개되면서 내년쯤 정식 출시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페이스북 워크는 직장 내에서 직원들 끼리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며 앱을 공개했다. 앱은 SNS와 비슷하지만 페이스북과 […]

미래부와 산업부, 웨어러블 디바이스 산업 적극 육성

미래부와 산업부에서 스마트 워치 같은 ‘웨어러블 디바이스’ 산업에 5년간 정부예산 1270억원을 투자하여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공동으로 ‘산업엔진 프로젝트, 미래 성장동력 종합 실천계획’을 본격 지원하게 되었다고 25일 밝혔다. 대표적인 부분으로 ‘웨어러블 디바이스’산업의 개발에 내년부터 5년간 총 1270억원의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라고 한다. 웨어러블용 소재 및 부품, 플랫폼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지원센터 구축을 위해 각각 […]

SK텔레콤-CJ헬로비전, 이동통신 3사 치열한 공방

  우리나라 이동통신 업계 1등인 SK텔레콤에서 최근 케이블 TV업계 1위의 회사 CJ헬로비전을 인수하고 내년 4월에 SK브로드밴드와 합병한다는 소식으로 이동통신 3사의 공방이 치열하다. 25일 오후 방송·통신 융합에 따른 제도 개선 토론회에서 업계 관계자들과 국회의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SK브로드밴드-CJ헬로비전의 합병소식에 대한 공개적인 토론이 열렸다. SK텔레콤에서는 이번 인수합병이 국내 방송·통신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방송·통신 […]

법인차 탈세방지 세법 개정안, 탈세 막는 세법인가?

기획재정부에서 국회에 제출한 법인차 탈세 방지 세법 개정안이 비용상한을 정하라는 등 재검토 요구를 받았다. 하지만 기재부는 재 수정안을 제출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 9월 마련한 법인차 탈세방지 세법 기존안이 고가의 차량일수록 공제를 많이 받을 수 있다는 비난을 받고 기재부에서 지난 24일 개정안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에 보고 했다. 기재부에서 작성한 기존안은 차량 구입비와 운행비 등 총 […]

기재부, 공공기관 기능조정 작업 시작한다

다음달부터 에너지·환경·교육 3대 분야 공공기관의 기능조정 작업이 시작된다. 정부 서울청사에서 25일 열린 공공기관장 워크숍에서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 기능조정을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작업은 공공기관의 문어발식 확장에 제한을 두려는 의도에서 시작되었으며 지난 5월에 실시된 기능조정 추진 이후 2차 기능 조정이 진행되는 셈이다. 공공기간 출자회사는 2009~2014년 사이에 82개나 늘었다. 역대 정부에서도 실시했던 구조조정이 별로 효과가 없었다는 결과가 드러난다. […]

금융위, 창조경제박람회에서 크라우드펀딩관련 행사 진행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창조경제박람회’에 크라우드펀딩, 핀테크 등 금융개혁 주요 성과 안내 및 홍보를 위한 ‘창조금융관’이 설치된다고 금융위원회가 말했다. 창조경계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 증진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세 번째 개최되는 박람회에서 ‘창조금융관’은 금융개혁의 주요 성과들을 홍보하게 된다. 홍보부스에서는 내년 1월 25일 시행 예정인 크라우드펀딩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모의 크라우드펀딩 대회와 설명회를 진행한다.설명회를 […]

수출입은행, 기간산업 구조조정으로 건전성 위험

조선업, 건설업 등과 같은 기간산업 구조조정의 여파로 한국수출입은행의 건전성이 위험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금융감독원이 25일 발표한 내용을 보면 9월 기준 국내 은행들의 평균 BIS 총자본 비율이 6월말보다 0.13%포인트 하락한 13.96%였다. 이 비율은 은행 건전성의 기준으로 통하며 은행의 위험자산 대비 자기자산 비율이다. 현재 10%이상을 ‘경영실태 평가 1등급’ 으로 보고있다. 수출입은행은 BIS 비율에서 작년 말 10.50%에서 계속되는 하락세로 […]

최경환 부총리, 국회 ‘허송세월’ 비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공공기관 정상화 워크숍에서 “자기 주장만 되풀이 하며 허송세월 하고 있다”고 여야를 비난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가진 워크숍 모두발언에서 이례적인 발언으로 여야를 강력하게 비난했다. 특히 최근 미국금리인상 가능성과 중국경제 둔화, 파리 테러 영향 등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 정부와 국회의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말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