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한국비즈포럼

노란우산공제 세법개정,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

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노란우산공제 세법개정으로 공제부금 납입액을 소득공제 대상소득이 종합소득에서 사업소득으로 변경, 공제금에 대한 과세는 현행이자소득세에서 퇴직소득세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개정세법 조항에 따르면 법인대표자 등 사업소득이 없는 가입자는 올해 말까지 가입하여야 소득공제가 되지 않는 불이익을 피할 수 있다. 또한 올해 말까지 가입한 법인 대표자 등은 개정 전 세법조항을 그대로 적용 받을 수 있으나 내년에는 퇴직소득으로 분류되어 소득공제 […]

부실기업 역대최고, 금융위기보다 안 좋다.

지난해 약 7만개 기업이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매출액증가율은 지난해 1.3%로 2002년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또한 지난해 이자보상비율 100% 미만 기업은 26만개 기업 중 31.2%이었으며 이자보상배율이 0%인 기업은 26.5%에 달해 약 7만개의 기업이 적자를 봤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는 영업이익으로 부채를 갚기는커녕 이자지급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한다.특히, 제조업 매출액 […]

국민은행, 중소무역업체 외환 수수료 인하

한국무역협회와 KB국민은행이 함께 26일부터 수출 증가세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무역업체를 위한 ‘외환수수료 우대 서비스’를 제공한다.한국무역협회에서 추천한 우수 중소무역업체는 KB국민은행에서 외환송금수수료, 신용장 개설·통지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할인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수수료 우대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중소기업을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에서 확인서를 출력하고 국민은행 지점에 제출하게 되면 최대 80%까지 우대 받을 수 있다. 이번 수수료 우대는 지난 5월 […]

금감원, 채권은행 부실기업 정리 압박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22일 17개 국내 채권은행 기업 여신 담당자들을 불러 강도 높을 기업 구조조정을 요구했다. 또한 구조조정이 실시되지 않을 경우 은행에 책임을 묻겠다며 압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달 말까지로 예정되어있는 중소기업 신용위험평가를 마무리 하기 위해 부실기업 구조조정을 독려하는 자리로 이날 회의가 마련됐다. 채권은행들은 개별은행 신용공여 50억원이상, 총 신용공여액 500억원 미만인 중소기업 중 최근 3년간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금융비용)이 1미만인 […]

청주시, 9월말까지 탈루세금 70억 추징했다.

청주시가 고질적 탈세행위에 대한 조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까지 창업중소기업 및 법인, 산업단지 531개의 지방세 취약분야를 조사하여 1766건, 70억여원을 추징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87% 증가, 32억원의 탈루·은닉 세원을 추징한 것이라고 한다. 법인 정기조사에서 15억 9000만원, 산업단지 감면사후관리 및 원룸주택 미신고 매각, 창업중소기업 감면 등 취약분야의 기획조사에서 54억원을 추징했다. 또한 세목별로는 지방교육세 3억 4000만원, 취득세 […]

한수원,중소•벤처기업 기술이전으로 동반성장 지속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22일 서울 삼성동 서울사무소에서 9개의 중소·벤처기업에 기술이전 협약식을 갖고 유망기술 이전을 통한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약속했다. 한수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보유중인 특허기술 중 16개의 우수기술을 발굴하여 인터넷에 공개, 희망기업을 모집했다. 현재 ‘소구경배관 초음파 검사 기술’ 등 5개 기술을 9개 기업에 이전하기로 결정되었다고 전해졌다. 기술이전을 받은 기업들은 향후 600억원 이상 수익을 창출 […]

창의적 사업가 크라우드 펀딩으로 자금조달가능

내년 1월부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사업가가 크라우드 펀딩을 이용한 자금조달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초기 벤처기업이 중개업자를 통해 다수 투자자로부터 사업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최근 보상형 방식의 펀딩만 가능했지만 내년 1월부터는 증권을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투자형이 본격 도입되어 스타트업의 경우 7억원 이상을 조달할 수 있다. 지난 7월 크라우드펀딩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이 […]

건설 중소기업, 사채 비중 1위

건설 중소기업은 은행에서 대출을 거절당해 사채를 쓰는 비율이 1위이다. IBK 경제연구소의 중소기업 금융실태 조사에 따르면 평균 대출금리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은행에서 대출을 신청했다가 거절당한 건설업자가 8.2%로 높았다. 거절사유의 큰 이유는 담보부족이었고 업황악화, 사업성 불투명 등도 비중이 높았다. 신규대출 평균 금리도 건설업종 평균 금리 5.01%이고, 담보대출 금리도 4.18%로 타 업종에 비해 가장 높은 […]

중소기업 투자, 세제 감면기한 연장추진

중소기업이 사업용 자산에 투자하거나 청년 노인 장애인을 고용할 경우 근로 소득세 감면 기한은 연장하는 방안 추진. 중소기업 소득세와 법인세 감면 기한 등을 연장하는 취지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19일날 새정치민주연합 오제세 국회의원 대표로 발의되었다. 현재 신규상장 중소기업이 사업용 자산에 투자하면 3~5%의 소득세, 법인세를 감면해주고 있다. 이는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또한 청년 노인 장애인이 […]

세계의 법인세 반값전쟁

  지난 14일 유럽에서 법인세가 가장 낮은 아일랜드가 앞으로 IT 기업들로부터 12.5% 받던 법인세율을 6.25%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기술 기업이 연구개발로 수익을 올리면 낮아진 법인세율을 받을 수 있다. 이는 다국적 기업의 아일랜드 유치를 유도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따라서 세계 각국이 법인세를 낮추는 경쟁에 나서기 시작했다. 이는 기업의 세금부담을 줄이고 투자를 늘여 정치적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이다. […]